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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와인이 가격만큼을 보장해야한다(꼭 그래야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므로 거품이다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횐님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과연 그게 올바른 접근법일까?

(       )의 가격은 만드는 과정, 희소성, 상징성 등의 여러 밸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정 됨.

괄호 안에 와인을 넣어도 되고 이세상 모든 상품을 넣어도 맞는 말일거임.


분X샵이라는 나같은 월급쟁이는 들어가기도 무서운 가게가 있는데

그냥 면 티셔츠나 신발도 잘 보면 어이없을 정도로 비싼 것들이 있음.

면티인데 170만원, 걸레짝같은 실내화가 200만원, 츄리닝 바지가 300만원

그렇다면 이런 가격표를 달고있는 얘들은

보통의 만원짜리 티셔츠보다 170배는 더 질기고

2만원짜리 스니커즈보다 100배는 더 오래 신을 수 있을까?

가격만큼을 보장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와인의 '맛' 처럼 말이야.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