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싼와인 홀짝이는 와알못이라 그런데
내가 와인에 의구심을 가진게
최고 전문가가 대놓고 프랑스 밀어주려고 맘먹고 했는데도
맛구분 못해서 미국이 이겼고
몇십년뒤 2차전에서도 똑같았고
이게 보통 소믈리에나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로도 와인 척척 구분하는데
딱 파심때만 엄청 이례적인 실수 한건가요?
맛구분 못하면 비싼와인이고 뭐고 의미없는거 아닙니까
내가 와인에 의구심을 가진게
최고 전문가가 대놓고 프랑스 밀어주려고 맘먹고 했는데도
맛구분 못해서 미국이 이겼고
몇십년뒤 2차전에서도 똑같았고
이게 보통 소믈리에나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로도 와인 척척 구분하는데
딱 파심때만 엄청 이례적인 실수 한건가요?
맛구분 못하면 비싼와인이고 뭐고 의미없는거 아닙니까
너 남의말 잘 안듣지?
차단이 답임
ㅇㅇ 어그로끌러온듯
ip가 맛폰갤에서 포코폰 어그로 끌던 걔와 비슷하네
눈까고 마시는거에 익숙해서 눈감고 마실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던 결과라 생각함 외관조차 안보고 눈가리고 이것저것 섞어가면서 먹으면 사람이라 플레이버 빵빵한게 당연히 더 맛있게 느껴짐
ㄹㅇ 블라인드테이스팅엔 변수가ㅏ 넘 많아
파리의 심판은 지들와인은 조넘이고 미국놈들 개무시하면서 미국놈들 와인 특성도 모른채 당한거고 2차전까지도 특성만 알게됬지 혀만 신경쓰면 구분할거라 생각한 자만때문에 처발린것 블라인드러 확실히 맛 느끼려면 여러 전제조건이 붙음
그래서 너 와인 뭐마셔??
나 와인 안마셔!
자꾸 맛 구별을 못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미국와인이 더 품질이 높았던거지. 만약 맛 구별을 못하는거였으면 일관된 평가가 아니라 평가 결과는 우후죽순 맘대로가 되었어야지. 오히려 블라인드였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했다고 보는게 맞아. 사실 프랑스가 미국보다 무조건 맛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건데... 기후적 조건이 나파밸리가 서유럽보다는 더 좋기 때문에 포도가 가진 포텐셜은 평균적으로 나파밸리가 높겠지. 다만 포텐셜이 높다고 다 좋다고 하긴 어려운게 단점이 와인의 매력이 되는 부분도 있어. 이건 설명하기 어렵 -_- 요즘은 신대륙 와인도 많이 발전하고 자국의 선호도에 영향을 받아 양조 스타일도 변화해서... 지금 와서는 느낌도 꽤 달려졌어. 내가 블라인드 할 때 대충 찍어봐도 생각보다 정답률이 높던데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관련자료 찾아봐도 (좆무위키 거르고) 대부분 대놓고 프랑스편 들어줄려고 했다고들 하고 무엇보다 와인 가격차이 크잖아요 결국 가격이 맛과 관련 별로 안큰 거품이란거 아닌가요?
아니. 단순히 거품이라 하긴 어려운게 대체 불가능한 부분이 있어. 결정적으로 그것 때문에 비싼거야. 특히 피노누아가 그게 심한 편이고. 보르도 좌완도 마찬가지로 완전히 대체가 되었다면 그렇게 비싸진 않았겠지. 그런데 웃긴게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했지 뭐가 좋아 우열을 가릴 땐 애매해져. 개인의 기호가 들어가거든. 그런데 고급와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이 차이가 나는 부분에서 가치를 많이 두게 되더라. 여기가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 요상한 지점이기도 해. ㅋㅋ (곡해의 여지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해를 돕기 위해 거칠게 예를 들어보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서 명확하지 않고 불분명한걸 복잡함으로 느끼고 거기서 매력을 느끼기도 하거든.
오늘 주갤에서 물어보고 받은 답변중 젤 이해가되고 공부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솔직히 답변보고 '불분명하고 접근하기 어려운데서 매력 느낀다? 말씀하시는 요소들이 거품이고, 허세 아닌가?' 생각이 들긴하지만 일단 계속 쭉 마셔보면 저도 느낄때가 오겠죠 답변감사합니다
허세니 거품이니 선입견을 가지지 마시고 나중에 접근해보시면 아 이런 점을 말하는구나 느끼실 수 있어요. 제가 앞서 설명드리면서 곡해의 여지가 있다고 적은 부분인데 쉽게 이해되고 선명하며 진한 와인은 금방 질립니다. 그게 기호품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요. 향의 모호함과 레이어의 섬세함, 그리고 산도와 당도의 균형은 한 지점만 정답이 아닙니다. 그래서 밸런스가 좋다는 와인이 두개가 있다고 쳐도 전혀 다른 산도와 당도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죠. 이런 포인트를 경험하시고도 그걸 좋다고 느끼시지 않는다면 굳이 찾을 필요는 없죠. 제 케이스를 예를 들면 보르도 좌완은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충 차이는 느끼겠는데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블라인드에서 정답률이 높은 편이였구요. ㅋㅋ
아 이글이 먼저였구나 덧글 내용 너무 좋다 조금 더하고 싶은 부분은 구대륙보다 신대륙이 포도 기르기에 기후가 더 좋아서 더 짱짱한 와인이 만들어진다는 거야 진하고 강력하고 도수도 잘 뽑히는 애들이 주로 나온다는 거지 장기숙성을 하면 강한 캐릭터들이 계속 깎여나가니까 짱짱한 포도가 나온 해를 보통 좋은 해로 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