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줄 요약 : 냉정히 말해서 내 돈 주고는 안 사먹는다.
안주로는 마트산 호주 소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1. 향
한약 향이 강하게 난다.
샴페인 잔에 따라서 코박죽하고 향을 맡아 봤는데 한약향. 말고는 안 난다 정말로
내 코가 잘못된건가 해서
바로 야칠을 따라서 흡입. 내 코 문제는 아닌네
저 술은 해로운 술이다 라고 결론
2. 맛
달다. 무지 달다.
원래 설탕 때려넣고 만든 달달한 담금주 좋아하는 펀이고, 진피즈에도 시럽이나 설탙 때려넣고 달달하게 마시는 펀인데
문제는 단맛이 되게 기분 나쁘게 입 안에 오래 남는다.
당장 위에서 향이랑 비교한 야칠도 입에 넣었을 때 은은하데 퍼지는 순간적인 단맛이 있는건 사실인데
얘는 문제가 뭐냐면 사이다같은 설탕 많이 때려넣은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입 안에 남아있는 끈적한 느낌의 단맛이 남는다.
그렇다고 향과 어우러진 다른 맛이 또 다채로운가?
아직 위스키 손가락 발가락 다 써서 샐수 있을 정도로 마셔본 주린이지만
분명 위스키나 진같은 술은 처음의 향. 입에 들어왔을 때의 매운 첫 맛.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 쭵쭵댔을 때 잔향과 또 다른 맛이 분명히 느껴졌는데
위스키까지 갈 것도 없이. 안동 소주나 다른 전통주만해도 꽤 복합적인 맛이 느껴졌다
근데 이건 과장 좀 하면
그냥 미원 탄 설탕물을 마시는데 누가 코에 한약을 댄 느낌?
잔이 문제인가 해서
소주잔으로 바꿈
똑같다.
내 입이 문제인가 해서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던 막걸리 입갤. 쓰까지 말고 윗 물만 따라냄
이게 더 마싯다. 적어도 맛이 ㅓㅜㅑ처럼 단조롭지는 않다
3. 색
옅은 화이트 와인 색이랑 비슷하다
4. 결론
야관문 특유의 향이라고 볼 수 있는 한약향을 살리기 위해 다른 모든 걸 잡아먹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 향이 좋은 것도 아닌 술인 것 같다.
다른 전통주 사먹거나 조니블랙 마시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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