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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ㄹ가챠에서 뽑은 조니워커 그린이야
탈리스커 10이랑 조니 그린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피트를 선호하는것까지는 아니라서
탈리스커를 안받고 조니 그린을 받았어

조니워커 그린이라면 아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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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프롬 어스의
"줘니 워컬 그륀!" 장면을 떠올릴거야.

나 역시 군대에 있던 시절에
무료영화였던 맨 프롬어스를 친구의 추천으로 보고
조니워커 그린을 맛있게 마시는 장면을 보고
처음 조니워커 그린을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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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락으로 먹는걸 좋아해서 얼려둔 아이스볼에
넉넉히 부어서 먹었음

마셔보기 전에 조니워커 그린의 맛을 상상하기로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글렌피딕 12년을 떠올리고는
싱그러운 과일향이나 달착지근 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

탈리스커가 키몰트로 들어간 만큼
피트가 확실히 캐릭터로 자리하고있었고
맛이 아주 담백해. 진짜 담백함.
단맛이 많이 절제되어 있었음.
특히 조니워커 블랙이랑 비교한다면 단맛이 정말 적어.
피트 자체가 센건아닌데 캬라멜 향이라거나 이런게
약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피트가 부각되는 느낌을 받음.

냄새를 맡아보면 오크향이 나다가
꿀향이 싱그럽게 여운으로 남음.
알콜에서 오는 뜨거운 느낌도 그다지 오래가지않고
말끔하게 사라짐. 혓바닥에는 오크향이 좀 오래 남는다.
물 한잔 마시면 마지막엔 꿀향만 남음.
향이 복잡하거나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하진 않는편임.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야.


달달하지않은 위스키도 좋다면 추천한다.
분명 좋은 위스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