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얌파찡이 고닉 대상 바이알 나눔 (랜덤 추첨2명) 신청 했다가 당첨 됨
벤네비스 4년이랑 레칙 뉴스피릿 넘모 궁금했어서
로또 4등인가? 5마넌 당첨 됐을 때 보다 기분 좋았음 ㅎ.ㅎ
코로나로 워낙 택배사 느려서 화-수 쯤 오겠거니 했는데
월요일 오후에 바로 왓더라고..ㄷ
위의 3가지 외에 서비스도 3개나 넣어 줌 (정말 ㄳ ㄳ)
한 번에 여러개 리뷰 하면 좋지만
처음 마시는 술은 온전히 독립적으로 마셔 보는 걸 좋아해서
오늘은 한 가지만 리뷰 하고
나머지는 추후에 따로 리뷰 하겠음 :>
..은 바로 케이든헤드 부나하븐 9년 스몰배치 58.9%
1픽 리뷰 선점 이유는,
벤네비스나 레칙은 아직 마셔본 적이 없지만
부나하븐은 그래도 12년으로 몇 잔 마셔 보았어서(..)
각설하고
색
레모네이드 색
ex버번캐스거나 ex버번캐스크 끼리의 조합인거 같음.
세컨필 서드필이나 그 이후?
도수를 고려했을 때 퍼스트필 ex버번 캐스크는 아니라고 느껴짐.
향
아일라 논피트나 올드 풀티니에서 느꼈던 특유의 은은한 바닷내음과
버번캐스크 특유의 배, 사과와 같은 상큼한 과일향
맛
부나하븐 특유의 짭조름한 맛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ex버번캐스크 고유의 싱그러운 맛이 잘 어우러짐
예상과 달리 58.9%의 도수나 9년의 숙성 년수에 비해 알콜 부즈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도수빨에서 오는 스파이스의 킥 + 뒤이어 올라오는 스모키함의 조합에서 비롯 되는 자극이 기분 좋음
나머지 절반은 물을 2-3방울 떨어뜨리고 마셔보니
스피릿의 단맛 악센트가 더 잘 치고 올라왔음
마무리
약간의 타닌이 남고 뒤이어 스멀스멀 올라왓던 스모키
그리고 바닷내음 잔향이 기분좋게 남음
잡설
나는 버번도 좋아하고
가당 ron 가당 꼬냑 제외 rum이나 rhum도 아주 취향에 맞고
암튼 시핑으로 즐길 수 있는 스피릿은 두루두루 좋아함
아주 가끔은 보드카 상온 스트도 함(..)
스카치의 경우는 의외로 캐스크나 피트 논피트 안따지고
소위 말하는 밍밍한 계열 애들이나 블렌디드도 두루두루 즐김
그래도 스카치에서 제일 좋아하는 계열은
퍼필 ex버번 캐스크 / 쉐리 캐스크에 라이트 피트 조합 / 논피트에 갯내음 조합
인거 같음
그래서 요 케이든헤드 9년 부나하븐은 꽤나 취저이고
보틀 가격만 괜찮다면 하나 장만 해보고 싶음
근데.. 꼬미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독병이라.. 쉽게 내 손에 들어올 일은 없겠디..ㅠ
얌파성님 잘 마셨어오
(나이는 모르지만 술 주는 사람은 암튼 성님임 ㅇㅇ)
-끝 감사합니다-
좆목 꼬움!
존목 아니아..
개 츄
츄츄
후기 감사합니다 읽고 확인해보니 2×버번캐스크 였습니다
오 역시ㅎㅎ 덕분에 즐거운 경험 했어요 감사함미당
이게 념글을 못가네 댓달고 추천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