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회 인스타에 사진 올라왔길래
저게 뭔가 곰곰히 생각해봤음.
맨 위는 Ex bourbon. 그니까 이미 버번 숙성에 사용한 캐스크임을 나타내는거 같았고
"아래가 뭔가 회사 마크 같은데?" 싶었으나 악랄하다 시피 대충 가려놓음.
주린이로써 참을 수 없어서 무턱대고 구글링 시작함
"a company that provides bourbon casks." 부터 시작해서
안 나오니까 유명한 버번회사나 찾아보자 싶어서 "bourbon ranking"
그래도 못 찾겠어서
그러면 씨발 다른 회사는 뭐 쓰는지 찾아 보지 ㅋ 싶어서
찾다가보니... 뭐 글렌모렌지는 잭다니엘과 heaven hill이라는 증류소에서 숙성에 쓴 통을 사용한다... 등등 잡지식만 줏어듣다가
글렌피딕 14년 버번 배럴 리저브가 켄터키 Louisville에 있는 Kelvin Cooperage라는 곳에서 온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시킨다는걸 줏어들음.
회사를 검색해보니, 이거였음. 오른쪽 63이랑 왼쪽 아래 COO... 이게 맞았다.
그러면 이게 어떤 회사냐. 대충 검색하니
뭐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는 함. 와인 오크통도 만들어주고..
근데 그 중 하나가 쓴 버번 캐스크를 얘네가 다시 토스팅하고 수선(?)같은거 해서 그 캐스크를 공급한다네.
난 그냥 숙성시킨 회사에서 하거나 캐스크를 받는 회사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거 따로 해주는 회사도 있었구나... 싶었음. (물론 마다하고 지네들이 직접 할 수도 있을 듯)
잡설로 얘네가 통을 제공해주는 버번 회사중엔 angle's envy라는 버번도 있는 듯 했음.
결국 목표인 어떤 버번 회사의 캐스크를 쓰는 건지는 못 알아냈지만
주린이로써 이런 회사도 있었다는걸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음.
우연한 계기로 이 게시글을 본 김에, 이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주는 유튜브도 보고 가!
정보출처 ) angel's envy 사 홈페이지
위스키리뷰어스.com
인스타그램
유튜브
글 내용과 관련해서 본 주린이한테 알려줄 정보나 사실 있다면 거리낌없이 말해주시면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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