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에 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신입 주붕이라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덧글로 패드립전까지만 말하면서 지적부탁드립니다 ex)유미가 없네
안녕 나는 지금 도쿄 23구긴 하지만 ㄹㅇ 바깥쪽에 살고 있는 주린이라고해
수요일부터 다이닝바에 가기시작하면서 칵테일이나 하이볼 위스키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것도 있고, 다이닝바의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게 즐거워서 인 것도 있고해서 수요일부터 3일연속해서 오늘인 금요일까지 가게 되었어.
수요일에 갈때는 간단하게 안주만 먹었는데 오늘은 평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다보니까 식사도 두개 시키면서 느긋하게 술을 즐겼어.
아침에 찍은 사진 재탕함 ㅈㅅㅈㅅ
가게이름은 이렇게 Room#173이야 이 가게 설명을 2편에 이어서 다시 하자면 보다시피 다이닝바인데 여기 마스터의 말에 따르면 일단 칵테일바보다는 술 종류가 적지만 다른 다이닝 바에 비해서는 술의 종류가 다양한
칵테일바와 다이닝바의 중간인 특수한 가게야 그러니까 칵테일바라고 하기에는 먹을만한 식사, 안주가 많고 그렇다고 칵테일바라고 하기에는 없는 리큐르들이 있는거야.
아무튼 오늘 처음부터 마셨던것을 설명하면 첫잔에는 주붕이에게 추천받은 백주(하쿠슈)라고 일본 위스키가 있는데 이걸 스트레이트로 마셔봤어.
오늘의 기본안주는 뭔가 올리브기름에 절인거같은 오이, 문어랑 바게트 빵위에 아무튼 뭔가 올라간 거였어.
이 하쿠슈 스트레이트를 천천히 향을 즐기면서 즐겨보았어. 도수가 높은 술이다보니 한번에 마시는것도 아깝다고 느껴져서 더 느긋하게 마셨던거 같아.
뭔가 이런거 엄청 쓸줄알고 처음에 긴장을 했는데 의외로 단맛도 느껴지더라.
(혹시나 위스키 제대로 즐기면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해주면 그거대로 해보면서 나중에 감상 남겨줄게!)
그러면서 첫 안주 뭘로 할까 라는 생각으로 이름이 정확이 생각은 안나는데 아 시발 사진도 없네 내가 안찍었나보다 미안하다 뭔가 작은 그릇에 꿀+치즈+두부에다가 같이 먹는 크래커 몇조각 나오는 그런 안주가 있었어. 그거랑도 같이 마셨어.
그렇게 두번째잔으로 수요일에 마셨던 칵테일중에 피냐-코라다 이게 마시고 싶어서 이걸 다시 주문해서 마시는데 코코넛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게 맛있더라구
이거는 1편인 수요일글에 썼으니 자세한 설명은 안하고 넘어갈게
이거 마시면서 그냥 마스터랑 마스터 부인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옆자리에 내 또래의 사람이 왔는데 알고보니까 마스터가 말한 나랑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라 아마 친해지면 재미있을 거라고 소개해주신 사람이 와서 몇마디 이야기하다가 그분한테 칵테일 추천해줄만한거 없냐고 물어보니 그분이 환영주라면서 나한테 술을 사주셨어!
사진 순서도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이걸 사용햇던거 같아
이름을 까먹어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자몽맛이 났다는 것 밖에 기억이안나... 다음에 가게되면 이 사진보여주면서 이거 이름 뭔지 물어볼게 미안....
뭔가 자몽의 산뜻함이 내 취향저격이였던 것도 있고 이제 도쿄도 장마가 시작되어서 습해서 싫었는데 뭔가 시원하면서 산뜻한 느낌이 그 습한 느낌을 잠시나마 없게 만들어줘서 특히 더 좋았었어.
안주랑 페어링에 안되서 불편하다면 미안하지만 이때 내가 배고파서
계란하고 가지가 들어간 크림파스타를 시켜서 반주하는 느낌으로 같이 곁들여서 먹었는데 내가 표현법을 모르니 그냥 맛있었다라고만 말할게
이제 그 다음에 첫날에 첫잔으로 추천해줬던 닛카 프롬더 배럴 로 만든 하이볼을 다시 시켰어. 물론 하이볼만 시킨게 아니라 같이 먹을 고기계열 안주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이름은 역시 모르겠지만 맛으로 보았을 때는 한국의 갈비찜이 떠오르는 ㄹㅇ 서양식 갈비찜 느낌이였어 뼈가 부드러워서 실수로 뼈도 씹어서 먹었는데 ㄱㅊ?
암튼 이거랑 하이볼 같이 즐기면서 가게안의 한류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분이랑 마스터, 마스터 부인분이랑 이야기하면서 계속 마시다보니 어느순가 없어져서
이제 그 다음잔으로 첫잔의 하쿠슈, 방금 마신 배럴 이외의 위스키로 하이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하니 블랙라벨 12년 으로 하이볼을 말아주셨어
나는 개인적으로 블랙라벨이 닛카 프롬더 배럴로 만든것보다 괜찮았던 느낌이였던거 같았어. 아직은 내가 스트레이트보다는 하이볼로 마시는게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구.
이제 그 다음으로 친구한테 추천받은 마가리타를 주문했어
오른쪽 사진 뒤에 가린건 마스터 부인님이야!
왼쪽의 테킬라를 베이스로한 술이라고 하셨어 도수가 좀 시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어제 마셨던 서머솔트독 처럼 잔끝에 소금이 있었는데 소금을 먼저 살짝 먹고 마시니 괜찮게 넘어갔어. 물론 초반에만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그냥 소금 없는 부분으로 마셨어 아직 나는 이런거 익숙하지 않은거 같아...
그리고 남은 술들도 다 마시고 안주, 식사도 다 먹고 하니 막잔으로 혹시 마스터의 오리지널이라던가 마지막잔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칵테일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라고 겁나 진지한 표정으로 부탁드렸는데 마스터께서 잠시 생각하시더니 역시 단것이 마시기 편하지? 라고 해서 네네네네네네 했어 그러고 곧 뭔가 만들어주셨는데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카시스 리큐르를 사용한 카시스-소이 였던거 같아
이건 그냥 완벽하게 내 취향이였어 도수가 높다는 말만 아니였으면 정신없이 한번 끊고 다 마셨을거 같아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하고 싶은 칵테일이야 ㄹㅇ루다가 속으로 그저 감탄만 하면서 마셨어
카시스 좋아하고 단맛의 칵테일 좋아하면 한번쯤 꼭 권해보고 싶어
그리고 계속 내가 가격 이야기를 하면 못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늘은 영수증까지 끊어서 왔으니 참고해줘
마우스로 글자는 우리집 유미가 적었습니다
1. 오늘도 또감
2. 존나 맛잇음
3. 가격 싼거 ㄹㅇ임 인증함
이번주는 수 목 금 이렇게 갔지만 다음부터는 자주가도 매주 금요일 아니면 격주 금요일 이렇게 조절하면서 갈거같아.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마시다보니 술에 대해서 조금씩 흥미가 생겨가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바로 물어보던가할게
이상 주린이의 다이닝바 후기 3편이였어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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