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여자고 글이 긴편임 걍 탈모 진행얘기니까 급하면 맨밑에 결론만 봐라
털리기 시작한건 2017년 여름? 가을쯤? 조금 있으면 2년 꽉 채워감..하ㅜㅋㅋ
원래 어릴 때부터 숱 너무 많고 굵어서 감당 안되던 지경이었음
그러다 대학가면서 머리 염색탈색 반복하면서 머리칼이 좀 얇아졌나 싶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머리가 존나 많고 빨리 자라서 차라리 숱 좀 줄은 게 낫겠다 생각함 ㄹㅇ 감당 안되게 많아서..거기다 곱슬이었거든ㅜ
유전으로는 엄마아빠 다 개풍성충 근데 엄마쪽은 머머리 한명도 없는데 아빠쪽은 젊을때 풍성하다 다 털리심ㅋㅋ 아빠도 70세신데 이제 좀 털리심
암튼 2017년때부터 머리가 빠져도 너무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 들었음
아직 육안으로는 문제없었지만 전보다 정수리 부분이 늦게 자라는 느낌??(염색을 자주 하니까 눈에 보임 다른 부위보다 정수리가 까만머리 올라오는 속도가 느렸음)
욕조 구멍 꽉 막히게 빠지는거 세보니까 거의 180개 평균ㅋㅋ 말릴때 또 한 50개 빠짐
하루에 눈에 보이는것만 250여개 빠짐 존나 한번 자각하니까 하루하루 매번 멘탈 나감ㅋㅋㅋ 이때 강남 병원 갔는데 머리숱 개많다고 탈모 아니라고 돌려보냄 시발ㅋㅋ 그걸 또 믿었어요 ㅡㅡ
그때 지루성 두피염도 좀 있었고 탈색많이 해서 두피가 상했나보다 싶어서 흑발로 덮은다음 단발로 자르고 기다림...일단 다이어트 원인은 아님 난 존나 잘쳐먹음^오^
생각해본 원인 1.밤낮바뀜 2.맨날 딸침 3.빈혈 4.지루성두피염
2번은ㅋㅋㅋ 존나 진지하게 생각한게 보통 여자들은 확산성으로 빠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헤어라인이 까지는거야 ㅡㅡ 헤어라인(+나중엔 정수리까지) 남성형 탈모처럼..그래서 2번 포함 총 4가지 원인을 크게 잡고 샴푸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두피팩 꼭 해주고 아침 6시기상/밤10시 취침 칼같이 지킴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비오틴, 프리오린(여성용 탈모 영양제래), 종합비타민, 맥시헤어, 철분제 등등 꼬박꼬박 챙겨먹음 딸은 못끊음 ㅎ 그렇게 1년 지남 (첫 1년은 현실부정)
응 그리고 앞머리 존나 황비홍ㅋㅋㅋㅋㅋ 앰자 머리 날아가고 전체 숱도 줄어서 시발 전엔 머리 묶으려고 잡으면 엄지랑 검지가 겨우 닿았는데 이젠 닿다 못해 검지가 엄지 제일 안쪽까지 감 ㅣㅜㅜㅜ (ok모양 만드는 식으로)
맨날 머리 200개씩 털리는데 ㄹㅇ 죽고 싶더라ㅋㅋㅋㅋ 지금도 거울보면 개눈물나 아ㅋㅋㅋ 전에 워낙 많아서인지 지금도 걍 머리숱 평범한데? 그냥 보통인데? 소리 듣는데 나도 여기서 유지만 되면 감사하겠음 마빡 넓은거 빼면 진짜 평균치거든..근데 안 멈추고 더 털릴거 같아서 존나 무섭더라고ㅜㅜ
병원도 갔는데 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만하고 영양제랑 미녹 추천ㅅㅂ 미녹은 두피염만 악화 시켜서 꾸준히 못씀ㅜ 첨에 갔던 강남 병원은(맥 뭐냐 그 유명한데였는데) 신뢰가 안가서 가볼 생각도 안들었구ㅋㅋ
그래서 걍 포기하고 가발은 얼말까 그딴거나 알아보고 있는데ㅋㅋ 2주전인가? 세수하려고 올빽했는데 다 빠져서 반짝거리던 헤어라인에 머리가 단 한개! 나있었음ㅋㅋ 이새끼도 존나 애처롭다 생각해면서 가만히 보는데 생각보다 길고 튼튼하더라고..검지 하나 만큼? 자라있었음..걍 자라다 빠지는 애면 냅두겠는데 굵고 긴애가 나니까 약간 또 희망이 생겼음 딱 그 무렵 전부터 새로 추가한 영양제가 있었거든..그거 효과인거 싶어서
그래도 단 한가닥! 나봤자 뭔 상관인가 싶어서 걍 하던거 마저함...그나마도 다 해이해져서 꾸준히 지키는건 영양제 잘 챙겨먹는거랑 밤낮 잘 지키는거 ㅋㅋ 여튼 그러고서 오늘 다시 또 마빡 까봤는데 ㅁㅊ 헤어라인에 머리카락들 자잘하게 올라오고 있는거임 머 이게 성모가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엄지손톱 반절만큼은 자랐음ㅋㅋ 그 전엔 머리 아예 안나던 자리라 왜 이러나 싶음 한두가닥이 아니라 ㄹㅇ 그 반짝거리던 부분 자체가 빼곡하게 까맣게 뭐가 올라옴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갑자기 머리 빠지는게 훅 줄었음☆☆☆ 원래 머리숱 많을때 200개씩 털리다 절반 이상 털리고 나선 털릴 머리도 없는지ㅜㅜ 하루에 80~100개씩 빠졌어 머리감고 말리고 합쳐서...근데 1주일 전부터 머리 감고 말리면 다 합해서 40개 정도..? 꽉 안막히고 그물망이 보이는 욕조구멍 보면서 울뻔ㅜ
아까 미용실 갔다왔는데 거기 직원도 속에 잔머리가 오ㅐ이렇게 많이 올라오냐며 놀라더라
아직도 두피염은 그대로고(심하진 않고 기름기가 좀 많고 가끔 뾰루지나면서 간지러운 정도..늘 이랬음ㅋㅋ) 딸도 2일 1딸하는 상태임 달라진건 그 3주 전쯤 추가한 영양제인데 이게 도움이 됐나시픔 이노시톨 먹었거든 머리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영양을 아무리 퍼부어도 제대로 머리에 전달 안된대서..난 걍 아이허브에서 샀음 장사치 아니다ㅜ 찾아보니까 이노시톨 먹고 탈모 호전됐다는 사람 꽤 있더라 여자들은 다낭성에도 좋대 여러모로 효과 있는듯(다낭성 증상 중 하나가 탈모)
일단 잔머리 자라봤자 성모 못되고 또 털릴수 있으니 주별로 사진 찍어놔보려고..근데 전에 딱하나! 자랐던 머리털 때문에 괜히 희망고문 당하는중ㅋㅋ 근데 기존에 있던 머리도 확실히 힘이 생겨서 거의 사라진 곱슬기가 다시 뿌리부터 탱글하게 볼륨 생기는 중 이건 진짜 레알이당
그래서 결론 : 2년간 존나 머리털림 하루에 많게는 250-최근엔 100개 언저리 (여자/1일 1딸/탈색염색반복/밤낮바뀜/두피염/빈혈)
이노시톨 먹고 3주 정도 됨 머리 하루에 5,60개 빠지고 헤어라인 자라는중 (1일 1딸/탈색염색관둠/밤낮 수면시간 제대로 지킴/두피염그대로/빈혈도그대로)
스트레스 지수는 머 비슷한거같다 직장도 생활 환경도 달라진거 없어서.. 차도 더 있으면 비포 애프터로 탈모갤에도 올릴게
탈모에 이것저것 좋다는거 다 해보고 있을건데 이노시톨 아이허브에서 얼마 안하니깐 아무 회사거나 함 먹어보셈 쿠팡에서도 팔더라 특히 여자들
여잔데 1일..1..ㄸ..?
넹 성욕폭발함용 ^오^ 섹스는 귀찬자너
좋은 남자 만나여1
고마워영!
그냥 트레오닌 성분 들어간 두피모공샴푸써라 그게 약 안먹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다.
탈모일때 얇아지기도 했나요?
웅 마니얇아짐 그래서 말에 썼듯이 곱슬기도 사라졌었어
ㄴ말미에
옆통수도 털림? 나는 옆통수도 털려서 개좆같음
아글구 이노시톨 어디꺼삼?
옆통수가 어디 부위 말하는지 모르겠다 엠자 옆 관자놀이쪽 얘긴가? 거기면 털리긴 함ㅜ 근데 사실 전체적으로 많이 털린거같아 유난히 헤어라인이랑 정수리가 더 털려서 그렇지 흑흑
이노시톨은 아이허브에서 나우푸드꺼 먹음 그냥 이노시톨 쳐서 맨 첨에 나오길래ㅋㅋ 나도 잘 모름
ㄱㅅㄱㅅ 일단 믿고삼 ㅠㅠ 제발 나한테도 효과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ㄹㅇ 빡쳐서 머리밀고 가발쓸까 생각중이였는데
이노시톨 남자한테도 좋음 - dc App
아니 내가 죽고싶은게 ㄹㅇ 나도 남잔데 쓴이처럼 어릴따부터 숱 개같이많고 고딩때도 애들이 닌 미용실갔다온지 2주밖에 안됐는데 또 머리자르러가냐 할만큼 머리도 ㅈㄴ빨리길었음 근대갑자기 나도 머리감을때 ㅈㄴ 털리기시작 하더니 엠자도 계속 비고 시발 그거 깨닫고 얼마전 병원거니까 엠자는 모낭이없어서 이제 안나고 탈모 초기중상이라다라 머리감고 거울볼땨마다살맛이안나
ㅜㅜ 글 잘 봤어 후기 나중에 꼭 올려주라... 기다리고 있을께
2일...1딸...... 건강하구나!!!!
요즘은 어때?? 성모로 자랐어??
후기 기다림 ㅜ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