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사이에 몸무게 7키로 빠지고,
미용실갔더니 정수리 부분이 비어보인다, 피부과 한번 가봐라 소리들었고,
실제로 정수리 사진 찍을때 뭔가 비어보였고,
머리 감을때 20개정도 + 말릴때 10~20개정도 빠졌고
정수리 만져보면 존나 얇아졌다는게 바로 느껴질 정도였음
심지어 이 디시 탈모갤, 탈모카페 가서 내가 찍은 사진들 올려서
저 탈모인가요? 하면서 물어볼 정도였음
너무너무 초조하고 불안하고 죽고싶었음
아 나도 몇년 안에 대머리되는거 아닌가.
피부과는 일단 무서워서 안갔음. 지금 학생이고, 시험준비하는것도 있고 경제적인 상황도 썩 좋지 않아서.
그래도 최소한 약 3개월정도는 내가 할 수 있는거 싹다 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머리 빠진다 싶으면
탈모인거 인정하고 약 복용하자 이생각이었음.
그래서 내가 시작한게
1. 금딸,금란물
2. 우유+검은콩미숫가루+꿀 하루에 1~2잔
3. 종합비타민 + 비타민c + 비타민d
4. 호두 약 5알 (두뇌 혈액 공급)
5. 아연 25mg + 비오틴 5000mcg (발모 및 두피건강에 좋은 영양소)
6. 매일밤 규칙적으로 샤워 + 두피마사지
7. 물구나무서기 하루에 4분 (아침 2분 저녁2분)
8. 유산소운동 (일주일에 3~4번)
9. 긍정적인 자기암시 및 매일밤 감사일기 (날이 갈수록 머리가 덜빠짐에 감사합니다, 점점 모발이 굵어짐에 감사합니다 등등)
이걸 약 6주간 체크리스트 작성해서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실천했다.
처음 1~2주는 호전되기는 커녕 머리가 더 빠져.
진짜 죽고싶은 나날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내가 탈모 뿌리뽑는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함
그러다가 한 4주정도 지났을때부터 모발이 굵어지기 시작함
정수리 만져보면 촉감이 확연히 다름
그 전에는 진짜 비실비실 ㅈㄴ 얇았는데
지금은 딱딱 살아있음.
6주정도 됐을 때 머리감는데 배수구에 5개정도밖에 안빠져있더라
그게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한 6주차쯤부터 그 이후로 계속 5개정도만 빠짐
진짜 6주 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급이다.
그땐 씨발 드라이하면 우수수 털리는게 보였는데..
심지어 m자쪽에도 솜털들+ 머리털들 생김..
누구는 플라시보라느니 미신이라느니 하는데,
도대체 플라시보라는 뜻을 알고 쓰는지 모르겠다.
미신이라고?
남들이 주절주절 떠드는걸 믿지 말고
자기가 직접 체험한 것만 믿자 제발
뭐는 뭐해서 효과가 없고 뭐는 뭐뭐해서 효과가 없고..
그렇게 핑계대지말고..
단 1퍼센트라도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무조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단 꾸준히 해야 한다.
하루이틀 해놓고 효과없다고 하는건 그냥 안하는게 낫다.
미신 민간요법 세뇌 꺼져라 좀
이렇게해서 되면 유전형이 아닌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우제는 안지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평생 비웃어라 나는 니가 비웃을 시간에 노력해서 탈모 벗어난다
민간요법 충 극혐 ㅋ 암도 초기에 낫겟다
이게왜 민간요법? 모발에 좋은것만있구만
민간요법 ㅋㅋㅋ ㄹㅇ 거의 조선시대노 ㅋㅋ
똑같은 방법으로 무슨 서성한 편입 공부 어쩌구 에서 봤는데 뭐임?? 걍 경험담아니라 무슨 복사 붙여넣기 한거 아님??
긍정적인 자기암시 개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