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은 어디서 그런 말을 들어서 그런거야? 그 논문 자료보고 말하는건가? 그 실험대상 인원도 몇백명? 200명은 되던가? 두타스테리드 임상 실험에서 소수의 몇 명이 전두부의 앞머리 탈모(M자) 의 치료 효능을 보았다. 그 내용이던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특별하게 앞머리의 탈모를 막아준다.” 는 잘 못된 상식이야.
잘 들어라. 두타스테리드가 ‘전두부 모낭의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것’은 맞다. 대개 이마 위의 앞머리는 DHT의 영향을 아주 크게 받아. 평생 유한적이게 자라는 모발의 지속적인 탈락으로 모낭이 소멸되기 때문에, 더 이상 그 모낭에서 모발이 안 자라기 때문이야. 별개로 소멸되지 않은 전두부의 모낭은 감소된 혈청 DHT가 약을 복용하여, 이전보다 감소된 모발 탈락을 볼 수 있을거다.
근데 너네들의 잘 못된 상식은 ‘피나스테리드는 정수리 탈모를 치료할 수 있고, 두타스테리드는 정수리 탈모와 앞머리(M자)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이게 오류야.
이유를 설명해줄게.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라는 약물을 복용하면, 5-알파 환원효소의 테스토스테론의 환원 작용을 교란시킴으로써, 혈청 DHT 수치를 낮춘다. 이에 따라서, 인체의 두피에서 상대적으로 DHT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두부와 정수리의 모낭이 스테리드 약물을복용한 후 이전보다 농도가 감소한 DHT로부터 모발 탈락의 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탈모를 치료한다.” 라고 하는거야.
1. 글이 앞 뒤가 이해가 안 간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탈모 치료 기전은 서로 같다. 라는 말이야.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어느 특정 부위의 탈모를 추가적으로 막아준다. 이게 틀린거야.
2. 아니 그럼 그 연구를 근거로 한 학술자료는 뭔데?
우선 난 그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잘은 기억 안난다.내 기억으로는, 두타스테리드의 임상 실험 중에서 200명채 되지 않은 인원으로 약물 복용 경과 관찰을 토대로, 피나스테리드와 효능을 비교한 임상 실험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서 피실험자 소수의 인원이 전두부의 탈모 치료 효능을 보았다. 라는 내용이였던 것 같았다.물론 약물 복용 경과를 기록한 것이기에, 이 내용이 틀렸다. 뭐가 문제가 있다. 라고 말을 하는건 아냐.내 기억으로 이 논문은 단지 전두부의 탈모 치료 효과를 보았다. 라고만 결과 내용에 추가적으로 작성 된 것이지. 연구의목적이 두타스테리드의 전두부 탈모 치료효과를 연구한 것은 아닐거야. 이 자료를 솔직히 찾아보기도 나는 귀찮고 찾아보지 않아도 정확한 내용을 알기 때문에 굳이 귀찮게 검색해보지 않을게. 내 기억과 다른 내용이라면 댓글로 알려줘.
분명 내 기억으로는 단순히 피나스테리드를 대조군으로, 두타스테리드의 상대적인 효능을 연구한 자료였어. 전두부의 탈모 치료 효능을 연구한 내용이 아니라고.
서론이 길었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한 교과서적인 내용을 써줄게.
1. 두타스테리드는 기본적으로 피나스테리드보다 혈청 DHT 수준을 더 감소시킨다. 결과적으로,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탈모 치료 효과가 더욱 크다.
2. 5알파 환원효소 제1형 효소는 남성형 탈모와 관련 없다.
3. 2번과 상관없이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제2형 효소를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 보다 더욱 높은 차단율로 혈청DHT를 감소시킨다.(가끔 가다 개념글에서 제1형 효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앞머리 탈모를 막는다는 개소리가 보이는데 잘 못된 상식이다.)
4. DHT 즉,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자체는 두피의 전두부와 정수리에서 다른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다.
5.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강한 DHT 차단율로 피나스테리드 보다 두피의 전두부와 정수리의 탈모를 더욱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여러 논문과 학술 자료의 통계 결과에 의하면,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여 감소된 혈청 DHT를 수치화 했을 때 약 20프로 이상 차이가 난다. 물론 그 만큼 성기능 부작용은 피나스테리드 보다 더 심하다.
중요한 점 두 가지만 짚고 가자.
1. 부작용이 없다고? 그럴 수가 없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근육 발달, 체모의 발모와 2차성징. 결정적으로, 성기능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정력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이런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데, 약물의 성기능 부작용이 없다고?
예시를 들어보자.
비타민C가 피부미용에 그렇게 좋데.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피부가 하얘진다던데? 이는, 비타민C가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다.근데 인체 내에서의 ‘항산화’라는 작용이 발생한 결과 피부에서의 긍정적인 효과가 생기는거지.
왜 이런 예시를 들었을까?‘약리 작용’을 이해해라.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먹으면 탈모가 방지된다.” 보다도,“혈청 DHT를 차단함으로써, 남성형 탈모를 방지한다.”이렇게 말하잖아 너네들도. 발기력에서의 세부적으로 강직도, 유지 등 성기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DHT 남성호르몬이 약물을 복용하여 감소된 농도를 가지는데. 이전보다 저하된 성기능이 관찰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약리 작용’이다.
대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정력을 갖고있거나. 이 약물 자체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성기능에 아주 크게 문제가 되는 약물까진 아니다 라고 설명해야 되는거지.
다시 말해,나는 약물을 먹고 성기능이 저하됐어요. 부작용이 왔어요 어떡하죠? 라고 말 하는 사람들은 약물의 효능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2.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혈청 DHT 차단율이 높기 때문에, 성기능의 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
이 부분은 위를 이해하면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지금까지 말한 ‘치료’는 ‘발모’가 아닌 DHT를 차단함으로써, 두피의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말한다.
무튼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를 제대로 알고 복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성한 글인데.. 꽤 길게 작성했네..
남성형탈모는 내용이 많지 않다. 공부해보면 너네들이 알던 것 보다 새로운 내용을 알 수 있을거야.
약리학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도움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