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20대
복약기간 2018 12월 말 ~2020 12월 말
단약기간 2021 1월 ~ 2021 7월 중순

탈모 인지 직후부터 논문, 임상, 이론 다 찾아봄
부작용•치료방법 각 키워드로 구글 돌려서 10년 전 대다모 글까지 다 찾아봄
웅x의원 블로그 정주행
IGF베타니 인돌3 뭐 미녹시딜 덱스판테놀이니 그런것들 다 긁어모아 공부하고 그냥 해탈수준 여기 웬만한 랭커분들보다 잘 알거고 이론•논문•뇌피셜 구분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은 됨



본론1 - 부작용, 본인기준들

직업 운동선수
탄단지 위주 식단

복약 전 신체상태 : 소화 아주잘됨 뭘먹든지 황금구렁이 뽑음, 성관계 4회 평균시간 15분, 약간의 다혈질, 자신감 자존감 높음, 저체지방 고근육량 두께감있는 몸

복약 후 신체상태 : 극심한 소화불량 위염증세 잦은 체끼, 조루 및 발기부전, 정신상태 엄청 약해지고 유해짐 나이많은 아저씨처럼, 우울증, 근육량 겉으로는 다부져보이나 인바디하면 근육 없는수준

단약 시 신체상태 : 탄탄하고 군살 없고 흔히 말하는 ‘실전근육’ 가득한 몸매, 소화 잘됨, 정신 건강함

본론2 (상세)
단약 후, 확실하게 느낀 부작용들.
복약 이후 몸이 이상해졌는데 이게 약때문인가 긴가민가했었고
단약을 하니 비로소 확실하게 약 때문이라 깨달은 것들.

복약 2년 -> 단약 7개월 -> 재복약 3일차

• 근육 와해
ㄴ 복약 3개월차 때 인지한 것.
ㄴ 단약 후 : 탄탄한 몸매. 군살없고 단단하고 탄탄한 근육.
ㄴ 재복약 후 : 바로 복근, 흉근이 물렁해지고 쳐짐. 탄탄한 근육에서 40대마냥 쳐진 근육으로 와해됨.
ㄴ 치료:


• 소화 불량
ㄴ 복약 3개월차 쯤 인지함. 갑자기 왜이러나 식단 싹다조절하고 양배추환에 한의원 침에 별짓 다함
ㄴ 단약 후 : 가끔씩 황금구렁이 뽑음, 평균적으로는 건강한 갈색 변
ㄴ 재복약 후 : 오징어링 굵기의 밝은 주황색 변 끊겨서 나옴. 뱃속에 계속 음식물이 머물러있는 느낌임. 배를 만져보면 늘씬하고 탄탄하지 않고 뭔가 들어있음. 끼니마다 체해서 편두통도 옴.
ㄴ 치료법 : 글루타민+소화효소 복용을 고려중이나 글루타민은 유전탈모 관련 이슈가 있음. 소화효소도 종류가 많아 뭐부터 접근해야할지 막막함.


• 시력 저하
ㄴ 복약 후 긴가민가 함
ㄴ 단약 후 : 좋아진건지 잘 몰랐음. 다른 것들에 비해 딱히 중대한 부작용이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ㄴ 재복약 후 : 뼈저리게 느낌. 안경을 써도 그 명료도 자체가 다름
ㄴ 치료법 : 없음.


• 발기부전 / 조루
ㄴ 복약 후 심각하게 당황함.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없음. 1회 관계가 최대, 그마저도 극도로 민감해진 성감으로 인한 조루.
ㄴ 단약 후 : 강직도와 조루 점차 개선됨. 그러나 100% 회복되진 않음. 예전에는 힘을 안줘도 단단했다면, 이젠 힘을 줘야만 그때의 강직도로 돌아감.
ㄴ 재복약 후 : 강직도는 다시 확실하게 죽어버렸음. 그러나 약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해소 가능.
ㄴ 치료법 : 비뇨기과 양약(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영양제-마카 아연 아슈와간다 아르기닌 피지움 라이신 등 / 수술도 한 방도가 될 수 있겠으나 부정적인 의견이 많음.


• 콧물 제형 젤리화
ㄴ 복약 후  인지했을 땐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몰랐음. 절대 탈모약일 리 만무하다고 생각.
ㄴ 단약 후 : 호흡이 편해지고 딱히 콧물흘릴 일이 없었음
ㄴ 재복약 후 : 아까 왼쪽 코 막히고 흥 하니까 젤리 튀어나와서 생각났음. 확실히 탈모약때문이 맞음.
ㄴ치료법 : (뇌피셜) 비타민C 오버도스를 고려중. 비타민C가 항히스타민 역할을 함. 그러나 이는 소화불량을 유발. 비염수술+비중격만곡증 수술이 답인가 싶음.


• 불면증 / 공황장애 / 조울증 / 브레인포그 / 말투 어눌해짐 / 단어생각안남
ㄴ 지금 불면증때문에 빡쳐서 이거 정리해보는겁니다. 원래 꿈도 안꾸고 잘잤는데 운동을 개빡세게하고 와도 절대 못잠. 꿈꾸고 4시간뒤에 일어남.
ㄴ 원래 머리회전 빠르고 여러 단어 써가면서 다다다 쏘는 말투였는데 더듬거리는 거 늘어나고 단어생각 안나고 기타등등 그냥 다소 장애를 안은 기분이 들었음.
ㄴ 치료법 : 포스파티딜세린(영양제) / 신경안정제+수면유도제(처방) / 커피(부작용-급격한피로,또 불면증)


• 운동능력(신체수행능력) 저하
ㄴ 근육- 턱걸이로 예를 들면, 견갑고정 코어고정 광배로당기기 이런거 크게 신경 안써도 그냥 몸이 알아서 했다면 이젠 근육들이 다 기름칠이 안돼서 뻐근한 느낌이 듦.

ㄴ 콤비네이션- MMA로 예를 들면, 주먹 이후의 발동작이나 동선이 큰 동작들을 수행 혹은 연출하는 데 이질감이 듦. 내 몸이 아닌 느낌.

• 의욕저하 귀차니즘 집중력저하
ㄴ 말 그대로입니다. 이정도 글 쓰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진짜 슬슬 귀찮아지네요
ㄴ 뭘 하든지 용두용미 하는 성격이였는데, 이제 용두가 부담스럽고 대충 나중을 기약하며 사미로 끝내는 빈도가 심각하게 폭증함
ㄴ 이것도 예전 복약때는 상상도 못했다가, 단약때 인생이 달라지는 걸 슬 느끼고, 재복약하니까 약때문이구나!! 하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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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모두 약 복용 (2018-2020)시 긴가민가 해서 계속 몸 상태를 주시하다가, 단약 후 (2021 1-2021 7) 맞나? 하는 합리적 의심을 거쳐 재복약 (2021-7 ~) 후 확실하게 깨달은 것들입니다.

더 좋은 대안과 치료법이 있다면 서로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전 부작용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였습니다. 왜냐면, ‘어쨌든 다 필요없고 약과 미녹시딜이 답이니까’라는 생각이였기 때문에요.
다만 이걸 몇십년 더 먹어야하고, 시간과 함께 몸은 더 안좋아질거고, 그럼에도 나는 더 강해져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들과 임상자들의 의견 교환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피부과 의사들을 굉장히 안좋게 봅니다. 지식 너머에 대한 탐구도, 성장도 안하는 족속이라 생각합니다. 신촌의 한 피부과 원장이 제 증상도 제대로 쳐 알아차려먹지 못한 사건을 겪은 후 부터 더욱요.
그들은 탈모약의 부작용에 대해 ‘그저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이다, 부작용같은건 1퍼센트다. 심인성이다.’ 라고 일축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탈모약 이상반응 연구 논문들(해마의 축소같은)이 존재하고, 부작용 호소자들도 많다는겁니다. 그 부작용도 별별 해괴망측한 것들이 많고요.

따라서 부작용이 있든 없든 우리는 편향적으로 사고하거나 이미 하나의 답을 정해놓고 사고를 출발하기보다 있는 문제 그대로 직시하면서 서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있는놈, 심지어 약을 끊고 다시 먹어보니 확실하게 탈모약이 원인인 부작용이 있는 놈도 있고, 진짜 없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득모하세요.





맥주효모랑 비오틴 먹을바에 닭가슴살이랑 파워에이드가 낫다.
더 좋은건 그냥 미녹시딜 바르는 것. 손톱만큼의 분량을 꾸준히.


장이 운동을 안하는거면 유산균은 크게 효과가 없다.
유산균은 똥을 이쁘게 만드는 거지, 똥 자체를 만들어주진 않는다.


위장질환엔 글루타민이 직빵이긴 하다. 근데 유전탈모 이슈있음.

아르기닌 마카 이런 남성성 관련 영양제들, 탈모약 먹고있으면 별로 위험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직접적인 탈모이슈는 사실상 없다고 본다.
왜냐면 아르기닌조차도 탈모에 도움된다 악화된다로 대립중이고 심지어 도움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하다.
그러니 필요하다면 먹는 게 좋다고 생각.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다 빠질 수도 있음. 절 믿지 마세요. 의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부작용이나 팁같은거 더 많은데 이제 진짜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
근거있는 반박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