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40대 중반, 178cm / 70kg 살짝 미달

술, 담배 즐겨하지만 운동도 좋아하는 틀딱임.

4km 러닝 시 1km 당 5분 초반, 풀업 한 번에 10개 정도. 


탈모?? 그 딴건 전혀 신경 안쓰고 살았음.

"늙으면 어차피 빠지는거 아닌가??"란 마인드.

일이 바쁘긴 하지만 업무 스트레스도 평타 정도로 생각함. 

잠은 1일 6시간 정도.


근데 작년 6월쯤, 본인 탈모에 대한 지인들의 지적, 그리고 셀카 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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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찍고 울었다. TT 아내가 탈모라니...


바로 병원가서 상담받고 프로페시아 1일 1개 처방, 복용시작!

의느님께서 왜 이제 왔냐고 뭐라하심. 의느님 헉소리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지금 부터 사진은 같은 장소, 같은 조명, 1개월 간격 촬영 사진임. 어플이나 후보정 일체 없음.



1개월, 복용 후 효과 못 느낌. 여전히 머리감으면 많이 빠졌음.

머리난다고 뭐 얼마나 행복하겠냐??란 생각에 안 먹을까도 했지만,

이왕 시작한거 꾸준히 먹어보자란 마음도 컸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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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1일 1정 아침마다 빼먹지 않고 꾸준히 먹음. 여전히 머리는 많이 빠지고 있었음.

흡연, 술, 운동, 성생활 등 생활패턴 바꾼거 없음.

단지 약 복용한다는 것만 빼고 달라진 건 전혀~~(안 선다, 피곤하다 그딴거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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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달라진 것 같지만, 이 정도는 촬영 각도나 반사광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

근데 분명 머리가 덜 빠지기 시작한게 느껴짐 . 가끔 지인들 말로 "머리가 좀 나는 것 같은데??" 정도는 들음.

사진에는 없지만 이마 양쪽에 잔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본인 M자 탈모는 아니었지만 이마가 좁아지는 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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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뭔가 달라진게 확 느껴지기 시작. 생활 패턴은 여전히 그대로~

부작용도 없었음. 그런 건 다 일체유심조라고 생각함.

사실 원래 탈모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고, 주변인들 이야기 아니었으면 약도 안 먹었겠지.

이 때쯤 카피약으로 바꿨던 것 같음. 의느님은 어차피 다 똑같은 약이라고 다른 약 처방 해줬고,

나도 성분이 중요한거지 상표따위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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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전부 달라졌다고 말함.

특히 "머리숱이 전보다 새까매"는 듣기 좋았음. 본인도 이 때쯤부터 신기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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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게 몇일 전 사진인데, 그냥 달라진 사람 됐음. 만족함.

약은 많이 남았고, 떨어지면 계속 먹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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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프로페시아 6개월 후기.

다시 말하지만 생활 패턴 따위보다 약을 먹느냐 안먹느냐가 99% 영향을 준 것 같아.

하루도 안 빼고 규칙적으로 약 먹었고, 한달에 한 번 알람 설정하고 사진찍은게 다임.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