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피부 타입
수부지 (두피도 유분 많아서 하루에 한번 머리 감아야함)

20- 22살에 탈색 + 염색 존나 자주함
그랬더니 어느 순간 뾰루지 엄청 생기고 지루성 두피염을 얻게됨
(병원 안 갔는데 대충 찾아보니 지루성 두피염 빼박이었음)

아빠도 풍성충이고 나도 머리숱 부심 있었어서
대충 나아지겠지 하고 방치했는데 탈모로 이어지더라 ㄹㅇ
머리 숱 진짜 하루에 무슨 100개씩 빠졌던 거 같음

그래도 머리숱 많으니까 ㅇㅇ 하면서 합리화 했는데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임 그렇게 6개월이 흘러감
슬슬 가르마 탈모가 보이길래 좆됐다 싶어서 두피 전용 샴푸
일년동안 별별거 다 찾아써봄

그래서 나한테 맞는 샴푸 어찌저찌 찾아서
두피 진정시키는데 노력하니까 1년만에 뾰루지는 진정됨
근데 지루성 두피염 걸리면 좆되는게 컨디션 저조하거나 그러면
다시 뾰루지 올라옴 ,.. (지금은 두피 다룰 줄 알게됨 좆나 다행)

이 시기에 주변 지인들도 조명 쎈 곳 가면
어 ㅇㅇ아 머리가 좀 빈 거 같다 하며 두세명씩 꼭 걱정해줬음

근데 두피는 괜찮아졌는데 머리카락 숱이 복구가 안 되는 거임
이때부터 아 병원 가야하나 초조해졌음
맨날 거울로 두피랑 정수리 가르마 바꿔가면서 전정긍긍 했음

(이때 ㄹㅇ 이시기에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하는데 이 생각이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 그래서 머리숱은 더 빠지고 딜레마였던 거 같음)

어느날 엄마가 카톡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탈모 유발 이란 썸네일
인 유튭 영상 보냄 본인 커피 중독이라 하루에 꼭 2잔씩은 마셨음

생각해보면 1년 365일 중 365일 매일 먹고 두잔씩 먹었던듯 진짜 안 거르고 커피는 마셨는데
설마 싶어서 한 2주 끊었음 (진짜 뒤지게 힘들었다 커피 끊을 때 담배 끊는 사람은 이것보다 더 힘들면 어케 끊지 이생각함)
그렇게 한달 끊고 단백질 (두부, 콩 , 두유 , 계란 ) 존나 먹음 ㅇㅇ

+술은 안 끊음 술 끊어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음

(커피 끊기 전에 술 끊어봄)

근데 머리카락이 어느순간부터 100개 빠질 거 30개 20개 이렇게 빠지더니 잔머리도 나는 게 눈에 띠게 보이기 시작하고
세달 지나니까 ㄹㅇ 무슨 신생아 머리 자랄 때 처럼 나기 시작함 ,,


지금은 그래서 다행히 극복했다 ..
ㄹㅇ 머리 복구하는데 3년 걸림

지금은 25살이고 커피는 생각보다 위험하고 탈색도 염색도
두피 약하면 하지 말길 바란다 ., 지금 걍 태초의 내 머리색으로
잘 살고 있음 ..
그리고 두부랑 콩 진짜 여성호로몬? 많이 함유된 음식이
진짜 많은 도움이 됐음
본인에게 맞는 샴푸도 ㅈㄴ 중요하고.. 트리트먼트 꼭 해라


혹여 탈모갤에도 이런 케이스가 있다면 ..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