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ef8473b48139fe3bee85b313837d3ce184e743ff0a2903e91199e1bec27510115576415ca6e063dbe4866612fc98


1. 브레인포그


나도 처음엔 개나소나 브레인포그거리는거 이해못하다가

3달전에 책읽는데 내가 뭘 읽었는지 바로 전에 읽은 문단도 기억안나는거보고 처음으로 식겁했음.

그리고 가끔 골똘히 생각할 주제가 있을때 무언가를 제대로 생각하지를 못함. 무언가를 생각하기위해 일부러 머리를 쥐어 짜내야함.

잠깐 방심하면 집중이 끊겨서 멍을 때리거나 다른생각을 하게되거나 생각하고있던 내용이 흐지부지되어버림.

애매하긴한데 피나스테리드 끊고 2주~3주정도 이후에 이런 증상 거의 사라진거보니 부작용 맞는듯함.



2. 성욕/성기능 감소


이게 진짜 거의 주된 이유였던거같은데 나같은경우는 말그대로 거의 반고자됐음.

야동봐도 안꼴리고 야한생각도 안나고 꼬추도 안서고 야스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안듬.

각잡고 한번 쳐보려고하면 자연적으로는 거의 잘 안서고 터치를 계속 해줘야 어느정도 서는데 그마저도 잠깐 터치를 멈추면 곧바로 죽어버림.

게다가 사정시 오르가즘도 거의 못느꼈음. 뭐 그냥 나오는가보다~ 하는 느낌으로 배출함.

이대로가다간 진짜 좆될거같아서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된 1순위



3. 우울감/무기력증


이것도 개인적으로 체감이 좀 컸는데 뭔가 약 시작하기전엔 느끼지못했던 우울감이랑 무기력증을 경험했음

우울증걸린사람들보면 씻지도않고 먹은거 치우지도않고 쓰레기도 방치하고 막 그러잖아?

내가 심했을땐 왜 우울증걸린 사람들이 그러고 사는지 이해되더라 그냥 머리론 알아도 몸을 움직이질 못함

그냥 몸이 안움직임. 머리로는 아시발 씻어야되는데 아시발 운동가야되는데 라는걸 알고있는데

내 몸의 주인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가 몸이랑 타협을해버림 움직이지말자고 ㅋㅋ 이건 말로 설명해도 거의 이해못할듯 아마 직접 경험해봐야 느낄거임



약 끊은지 이제 거의 2달가까이되어가는데 위에 적어놓은 부작용들 반절정도는 거의 해결된상태임

근데 성기능 감소는 이거 진짜 좆된거같음 성욕은 그나마 좀 돌아왔는데 꼬추 안서는거랑 자극없으면 바로 발기 풀리는거 이게 존나 심각함 회복될 기미가 안보임... 조만간 비뇨기과 가보려고함 개시발....ㅜㅜ

머리 다시 빠지는건 아직 2달째라 체감 별로 못하고있긴한데 그래도 식단 건강식으로 챙겨먹고 운동 빡세게해서 일단 몸을 건강하게 해보면 좀 낫지않을까싶어서 요즘 좀 노력해보고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