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복용 2년차다

혈액검사 했는데 DHEA랑 코티솔 수치가 비정상이라고 하더라

4년 전엔 멀쩡하더니 왜 지금 씹창이 났을까 생각을 해보면

탈모약 때문이라고 생각함

탈모약의 기전이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꿔주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건데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한다는건 최종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알로프레그나놀론으로 변환되는것도 억제된다는 뜻이다.

이 알로프레그나놀론이 뇌의 인지력이나 주의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알로프레그나놀론이 부족해지면 이걸 채우기 위해서 부신이 혹사당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DHEA랑 코르티솔 수치가 병신이 된다는 것임

탈모약 자체가 뇌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임

탈모약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 = 탈모 억제의 결과로서

브레인포그가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뭐 여유증 사정감감소 발기부전 정액감소 무정자증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탈모약으로 인한 브레인포그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부작용은 아니다 하지만

탈모약으로 인해서 브레인포그가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건 충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로 인해서 사회생활과 자신감에 타격을 입는것 vs 브레인포그등의 부작용을 얻을 가능성

두가지를 비교해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쪽을 선택하는것이 맞고

브레인포그가 아예 허상이고 이 증세를 얻은 사람을 제약회사 음모론자로 몰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