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장문으로 썼는데 삭제되서 걍 간략하게 남김. 이것도 삭제될지 모르니까..
참고로 나는 정상인임 뭐 집에 박혀 사는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하는 놈 ㅇㅇ
아빠가 핏줄이 대대적으로 대머리집안이라 어떻게든 늦추고 싶어서
본인 20살부터 모나드정 섭취함
처음먹어서 그런가 섭취하고 일주일간 이유없는 슬픔과 우울증으로
기숙사에서 눈물 흘리고 움
근데 젊어서 그런지 금방 극복하고 잘 지냄
군대 갈때는 못 먹다가 전역 후 다시 모나드정 먹음
23살~27살까지 모나드정을 먹게됐는데
여기까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없었으나
주변에서 인지하여 충고할 정도로 성격이 많이 예민해지고 사나워짐
약 때문이면 좀 그만 먹으라고 할 정도.
브레인포그 있음. 본인이 그냥 나약하다거나 게을러서가 아님
자꾸 존나 빡 집중해서 업무해야하는데도 딱 머리에 안개가 낀 표현말곤 없을정도로
무기력함과 뭔가 갑갑함.
이정도까진 버틸만 했는데
28살 때 부터 딱 불안증세와 강박증 편집증 생김.
여기 글 보면 불안이 왔다, 우울증이 왔다 하면 그냥 나약한 새끼처럼 보일텐데
존나 현실적으로 말해보자면
본인이 과거에 실수했던거라던가 잘못했던게 있다 치면
그거 잘 해결됐는지, 대처했는지, 혹시 그거로 인해 현재 내 인생에 피해가 올 것 같은데?하면서
예전이었으면 그냥 지나치고 넘길 생각들이 뇌에 꽂히면서 자꾸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확인하려고 하고 (확인하려는데 확인할 증거가 없다거나 하면 못넘어가고 메달림) 정상적인 생활 못함
너무 불안해서 아침에 잠깐 자다가 깨는 순간 가슴 뛰는 불안함에 다시 잠도 못자고..
내겐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증상이라 혹시 시발 탈모약 때문인가? 싶어서
바로 복용중단하고 존나 운동 열심히 하고 달리기 1시간씩 했다.
그렇게 두달을 피해망상과 불안증세랑 싸워보니까 확실히 좀 나아졌음
좋은 미래 계획도 세우고 행복한 생각 많이하게 됨.
내 생각엔 가뜩이나 남성호르몬 떨어지는 시기와 호르몬 조절하는 탈모약이 만나
부작용 팍! 온 듯.
근데 거짓말 처럼 안타깝게도 반년 넘게 지났을까 머리카락이 좀 뭔가 많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듬.
그래서 요즘 운동도 열심히하고 하니까 탈모약 같이 복용하면 조화롭게 건강히 지낼 수 있지 않나 싶어 다시 복용
그리고 신기하게 지금 8개월~1년동안 현재까지 복용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발 올커니 하듯 불안함과 피해망상 생각에 꽂혀서 편집증 생활하고 있음
너무 힘듬.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미칠거같음
과거에 잘못했던거 뭐 지나간일 그냥 스쳐가는게 아니라 자꾸 내 눈앞에 정체되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확인같은거 하고싶으나 시간이 흘러 증거가 없기에 어떻게든 찾아내서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싶어함. 그러다가 내 예상밖에 증거? 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나오면
멘붕오고 이런게 반복함.
불안증세와 우울증이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설명하니 저래 말한 것.
그래서 지금 다시 탈모약 끊었음
죽어도 안먹을란다시발 꺼..
아 혹시나 스스로 피해망상인거 아니까 그냥 넘기면 되지 않냐? 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미 그 생각잠깐 스쳐가는 순간 불안한 감정과 세상 무너지는 감정이 자동반사적으로 들기에
쉽게 떨쳐낼 수가 없음. 왠지 진짜로 그렇게 될 것 같은 잘못된 믿음이 있음. 내가 자각해도 어떻게 안됨
현재 극복하려고 존나 노력중이다.
여기 갤에 젊은 애들 많던데 니들은 아마 아직 큰 부작용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이 들고 남성호르몬 떨어지는 찰나에 뭔가 부작용이 온다?
그럼 이 글 기억해서 잘 대처해보셈
난 진짜 이제 안먹을란다.. 차라리 대머리가 나은거같아 이건 너무 죽고싶다
그거 부작용 맞음 나도 탈모약 먹고 주변해서예민하다 라고 말했고 내자신도 깜짝놀랄정도로 분노조절장애 생김어느정도면 다죽여버릴가? 이런생각듬 약 끊고 다사라짐 운동 ㅈㄴ하면서미래계획세우고 아 가발쓰면 되는데그동안 날린 시간이 너무아깝다라는 생각이 ㅈㄴ듬 - dc App
탈모와서 대머리되는게 더 정신병 올거같음 난
ㅇㅇ 넌계속 먹는게 맞음 - dc App
자살충동 불안장애 우울증 오피셜
와 씨발 나랑 똑같아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