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이건 내 자존심 문제였다.


M자 + 넓은 이마 콤보로 별명 생긴 게 벌써 대학교 2학년 때부터임.

그때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졸업하고 사진 찍은 거 보면


머리보다 이마가 더 많이 나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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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면서 더 심해졌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진다더니 진짜임.


앞머리 가리려고 모자 쓰고 다니는데, 모자 벗으면 사람 표정부터 달라짐

뭔가 애매한 침묵… 말 안 해도 눈빛에서 느껴짐.

"얘 머리 많이 비었네" 하는 그 느낌ㅋㅋㅋ


약도 열심히 챙겨먹었음

피나 계열에 미녹까지 2년 넘게 먹었는데

솔직히 유지만 됐지 회복은 없었음.


이마 좁히고 싶어서 병원 상담도 몇 군데 돌았는데

절개는 무서워서 패스했고, 비절개로 1000모 정도만 채우는 걸로 갈 듯.

지금 통장에 알바비 넣어둔 거 이식비로 다 나갈 예정임ㅋㅋ


친구들은 "미용실이나 가라" 하는데

그놈들은 머리숱이 있으니까 그런 소리 하는 거고,

난 미용실 가도 커트보다 위가 문제임.


진지하게 M자 비절개 해본 디시놈들 후기 좀 알려줘라.

이마 줄어들면 얼굴 비율도 좋아진다던데 그거 ㄹㅇ임?

진짜 이번에 결심 못 하면 평생 모자 쓰고 살 거 같아서 글 씀.


조언 좀 ㄱㄱ 멘탈 흔들리는 중이라 디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