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맥주효모 퍼먹고 종합비타민 먹는 정도만 해라
두파형 탈모면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자고 하루 세끼 잘 먹는것까지 더해라
그러면 그냥 어떤 종류의 탈모든간에 모조리 극복된다
본인 피나스테리드 8년인가 먹고 두타 미녹으로 갈아탄 뒤에 깨달았다
피나스테리드는 그저 멈추거나 늦출 뿐이다
두타랑 먹는미녹은 너의 나약한 모발을 다 뽑아내고 머리가 풍성하게 자라난다
구라같겠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겠지..
나는 정수리도 빠지고 옆머리도 빠지고 그냥 머리 전체에 숱이 줄어들고 머리도 얇아지고 그냥 빡빡 밀 생각이었다
피나스테리드.. 몇년을 먹었지만 나아지는 느낌도 없고.. 하.. 결국 천천히 대머리가 되는 결말 뿐..
두타 먹는미녹 먹고 깨달았다 내가 너무 먼 길을 돌아왔다는 사실을
정답은 눈 앞에 있었는데.. 그냥 쳐먹기만 하면 머리털이 자라나는 기적을 볼 수 있는데..
후퇴했던 앞머리 헤어라인까지 원상복구가 된다.. 앞머리 쓸어넘기는데 간질간질 하길래 뭔가 했더니 솜털이 차오르고 있더라 후퇴했던 그 자리에..
시발.. 그동안 가리기에 급급해서 존나 기르고 더벅으로 덮고다니고 바람 불면 훌러덩 뒤집어까지고 속알머리 보일까봐 모자 눌러쓰고..
좆까라 이제 하고싶었던 아이비리그컷 드롭컷 가일컷 짧은머리 왁스 포마드 스프레이 다 뿌리고 다닌다 내 모발은 내 세대 남자들 중에 제일 튼튼해져버렸거든
미용실에 가서 저가요.. 탈모가 있어서요.. 빌빌대던 굴욕적인 과거.. 숨길 수 있게 적당히만 잘라주세요.. 숱은 절대 치지 말아주세요..
과거의 나는 good bye 이제는 바버샵 가서 앉으면 숱이 많으셔서 숱을 좀 쳐야 느낌이 더 예쁘게 나온다는 말까지 듣는다
딱 두달이다.. 딱 두달.. 두달동안 나는 내 머리가 다 빠져버리는 줄 알았다.. 이러다가 대머리 되는거 아니야?
내 컴퓨터 의자 뒤에는 머리털이 수북히 쌓이고.. 두려웠다 이 빠진 모발들이 회복이 되지 않을까봐
하지만 그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해방이다.. 탈모는 걱정거리도 질병도 아니야 저주다.. 저주.. 탈모라는 저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혈압이 떨어져? 어차피 헬창 원래 고혈압이다 단백질 체중의 2배수로 쳐먹는데 혈관 커져서 근육에 산소공급도 잘되고 단백질도 팍팍 공급되고 오히려 좋아
우울증? 무기력감? 점점 대머리가 되어가는 파멸로 향해가는 내 심정이 바로 우울증이고 무기력감이다 완전한 해방에 일말의 우울감도 남지 않는다
우울하면 나가서 운동을 하고 러닝을 해라 탈모약 탓하면서 약 안쳐먹고 머리털 다 뽑히지 말고
두타 먹으면 M자 탈모인곳도 머리카락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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