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 6개월 먹고 탈모 안멈춰서
두타로 넘어온지 63일차임.
피나 먹었을 때는 성욕 감소 있었는데, 솔직히 혈중 + 전립선 DHT 줄이는 약의 기전 상 성욕 감소는 당연히 부작용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탈모약 작용 방식에 따른 머리와의 당연한 등가교환이라고 생각했음. 발기력에도 문제 없었고.
근데 피나를 6개월 먹어도 탈모가 안멈춰서 아보다트로 갈아탄지 40~50일차쯤. 일상생활이나 건물 내에서 멀리 있는 글씨가 뭔가 흐릿하고 초점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근데 휴대폰을 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시력 저하가 왔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50일차 넘어서부터 눈이 진짜 하루종일 존나게 피곤한거임. 분명 모니터랑 휴대폰을 많이 봐서 그렇다고 생각
하려 했는데 멀리 있는 글자도 더욱 초점이 안맞고 60일차인 지금 눈이 그냥 존나 건조해졌음
원래 이런 적이 없었는데 진짜 눈이 존나 건조하고 모니터를 연속으로 못볼 지경에 이르렀음.
그리고 이틀 전부터 거울을 보니까 눈에 혈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났는데 왼쪽 눈알이 충혈된 채로 남아있음.
그리고 휴대폰이나 모니터를 봐도 계속 눈이 건조하고 지금 인공눈물을 달고 살기 시작했음.
나도 진짜 부작용무새들처럼 부작용 겁주는 글 싫어하고 그런데, 이 안구건조증 개씨발련은 내가 커뮤 둘러보니까 분명히 겪는 사람이 꽤 있는듯.
두타 먹어도 발기력이랑 성관련 기능 저하는 진짜 없는데 개씨발 안구건조증때문에 두타 단약하고 내일부터 피나에 미녹으로 넘어간다.
요약 >> 탈모약 먹고 뭔가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하다, 멀리 있는 물체가 흐릿해보인다 하는 사람은 그거 탈모약 부작용 맞으니까 고민 한번 해봐라.
진짜 안구건조증 팩트고 이거 구라면 그냥 내 3대 다 망하고 그냥 구라 없이 순수 후기니까 그냥 참고들 하셈.
내가 이 갤에서 안구건조 빌런으로 찍혔을 정도로 안구건조 징징글 많에 썼었는데 피나 한달 꾸역꾸역 먹으니까 신기하게 없어지더라. 두타는 반감기가 길어서 효과가 딱 두세달차쯤 나타나니까 아마 너도 한달 더 먹어보면 눈이 적응할지도 모름. 물론 마이봄샘 막혀서 영구적으로 안구건조 생길 확률도 있으니까 도박수는 본인이 잘 선택해서 걸어보셈.
먹다보면 안구건조 적응되긴하는데 찜질하면 좋아짐
노화다 부작용아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