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문득 머리카락이 좀 얇아 졌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 급하게 종로 탈모 전문 병원 상담 예약하고 갔다옴
가기 전에 모바일로 자가 문진하고 갔는데 먼저 검사실에서 머리에 핀 꽂고 사진부터 찍었는데, 막상 사진 찍은거 보니까 또 막 그렇게 까지 심해보이진 않았어서 약간 안심함
사진 찍는 분도 혹시 뒷통수 흉터 때문에 온거냐고 물어봐서 (내가 뒷통수에 흉터 때문에 약간 땜빵이 있음) 아니라고 탈모 의심돼서 왔다함
그리고 진료 보는데 의사 말로는 잘 왔다고 자가 문진에 쓴 것처럼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뒷통수보다 얇아 진거 같다고 함.
머리카락 빠지는 건 스트레스 때문이고, 탈모는 다시 자라는 머리가 얼마나 건강한지가 문제인데 다시 자란 머리가 뒷통수에 비해 얇다고 약먹고 치료도 도움 된다고 하심
일단 치료는 좀 비싼거 같아서 약만 타왔고, 피나스테리드 1mg이랑 바르는 미녹시딜 받았는데 이정도면 탈모 확정이지..?
탈모 확정이면, 약 먹으면 얼마나 버텨지는 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제발 글고 뚜껑 지금 티 많이 나나요.......
혹시 병원 ㅁㅅㅇ 병원이었음?
예.. 근처 전문 병원 찾다보니 제일 큰거 같아서..
어제 오고가며 봤을수도 있겠네. 나도 어제 종로 ㅁㅅㅇ 갔었음. 나도 정수리 님이랑 거의 비슷한 상황인데 혹시 의사가 1~8단계 중에 몇단계 정도라고 하셨음? 나한테도 약은 무조건 먹어야되고, 치료도 10주짜리 받아보라고 추천하는데 살짝 장사꾼 느낌 나서 쎄해가지고;
@ㅇㅇ(106.101) 혹시 의사가 몇단계라 하셨나요? 저는 단계는 말 안해줬어요.. 그냥 얇아 졌다고만 했습니다.. 치료도 권하긴 했는데 제가 봐도 좀 약간 장사 느낌 없지 않고, 뭐 초기거나 유지 목적은 10주, 재생 목적이면 20주 추천한다는데 그 돈 내고 치료해도 얼만큼 회복될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게 심한건 아닌 거 같아서 그냥 좀 더 생각해본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다른데도 가봐야 되나 고민되기도 하는데 또 확대 사진 보면 제가 봐도 좀 얇아보이기도 해가지고..
@ㅇㅇ(106.101) 헐.. 진료실이 4개있어서 의사샘마다 다를 순 있을거같은데, 저는 2진료실 젊은 여자쌤이었고 2~3단계라고 하심. 그리고 10회짜리 하면 유지가 아니라 다시 재생된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라구요. 가격은 120만원대. 참고로 정수리는 님이랑 거의 비슷하고, 앞머리는 m자가 전혀 없는데, m자는 사람마다 다른거라고 나는 모양이 m모양이 아니라 ㅅ 모양일 뿐, 앞머리 꽤 벗겨진거 맞다고 하셨네요.. 저도 치료는 생각해본다고만 하고 피나만 처방받음. 근데 솔직히 여기 진료,처방비도 비싼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계획이, 한 6개월정도는 이 병원 말고 종로5가쪽 성지에서 약처방받아서 피나+미녹(바르는거)으로 해보고 그래도 호전 없으면 여기서 치료 생각해볼거같아요.
@글쓴 탈갤러(121.128) 아 20주=5개월=10회차 라서 저건 님이나 저나 같은 내용 상담받은거 같아요. 주랑 회차랑 헷갈림ㅇㅇ 다만 저는 10주는 안내 못받은걸로 보아, 님보다 제가 상태 좀더 심한듯요
@ㅇㅇ(106.101) 저도 2진료실이었어요.. ㅋㅋㅋ 저도 일단은 다른 병원, 약국에서 약 처방 받고 좀 먹어보다가 생각해보려고요. 근데 저랑 비슷하신 정도면 저도 확실히 탈모는 맞는거겠죠..? 현실 받아드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제 생각한게, 또다른 유명병원 강남 ㄴㅎㅇ인가? 이런곳도 가보려고 했는데, 사실 걍 거기서 거기일거 같아서 저는 받아들이고 꾸준히 약 먹기로 했네요.. 실례지만 나이가 아직 20대이심? 저는 30대초라서 주변 친구들 이미 4할은 탈모거나 약먹는애들 많아서 비교적 쉽게 순응했네요 저는
@ㅇㅇ(106.101) 아직 20대 후반이요... ㅋㅋ 사실 지금은 반 포기 상태긴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지킬라고요
님은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약간은 더 양호한 상태인거 같으니, 강남 ㄴㅎㅇ나 다른 유명병원 한두곳 더 방문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하네요. 복수의 병원에서 다 탈모가 맞다고 하면 맞는거겠죠.. 저는 사실상 제가 탈모라고 받아들이기로 함...ㅠ
내가 진짜 탈모박산데 사진으로 보면 탈모 빡세보이진 않는데?? 근데 본인이 연모화 느꼈고 예전보다 모량 감소를 느꼈으면 20대후반에는 노화라기보단 유전탈모가 맞을듯. 미녹 바르는건 탈모가 심하지도 않은데 벌써 시작하면 너무 귀찮아서 힘들텐데 그냥 피나만 먹어보셈. 지금 정수리 상태는 굳이 미녹까지 할 필요는 없어보임. 그리고 딱 말하는데 피나 두타 미녹 이거 말고 병원 주사치료 이딴거 싹다 구라고 효과 1도없으니까 갖다버리셈 돈 그냥 쌩으로날리는거임.
그리고 약먹으면 약발 받는다는 가정하에 피나 수년 -> 두타 수년 해서 40대 넘어까지는 훨 버티니까 걱정 ㄴㄴ
감사합니다 햄. 그럼 질문 하나만 더 하자면 미녹시딜은 바르면 계속 발라야 되는 건가요? 병원에서 미녹시딜은 선택사항이라고 해가지고 한 번 발라보고 끊을 지 결정해볼라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