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안먹을때는 인생에서 어떤 좌절스러운 일에 대해


아 씨발 좆같네.. 그래도 그냥 살아야지 뭐 어쩌겠노


이정도로 넘어가는데 탈모약 먹을때는 그냥


완전히 무너져버림. 가슴에 돌 얹어놓은듯한


느낌 들면서 사람이 우울감에 지배돼버림.


그냥 이대로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듬.


길 가다가 차에 치이고싶어서 일부러 차랑 가깝게 걸음.


탈모약 끊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옴.


대머리 확정에 앞으로 평생 연애 결혼 못한다는거


받아들였는데도 약 먹을때보다 훨씬 덜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