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중반이고

7년 전쯤에 우연히 사진 보다가 정수리 살짝 털린걸 알게 됨


원래 가마도 쌍가마고 어릴때부터 머리숱도 얇은 편이라서

설마설마 하다가 여기서 정보 얻어서 종로로 병원 다니기 시작햇고

약 먹기 시작한지 7년정도 됐음


그 이후로는 적당히 유지해서 피나만 꾸준히 먹으면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올해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서 머리 ㅈㄴ 빠지더라


갑자기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머리 좀 빠진거 같다고 해서

올초에 병원 가서 정수리 사진 찍었는데 전보다 훨씬 심해진거 알게 됐고


ㅈ됐다 싶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녹시딜이라도 일단 발라보자 해서

설연휴때 로게인폼 사서 매일 자기 전에만 바른지 한 10주쯤 됐는데


지금은 체감상 7년 전보다 머리숱 더 많아진거 같음


미녹시딜 발랏다가 더 털리는거 같다고 중단하는 애들 좀 보여서

진짜 안타까워서 처음 글쓴다


난 사실 털리는 것도 크게는 체감 안되긴 했는데
털리는건 잠깐이고 머리는 금방 자라니까


미녹시딜 안바르는 애들 있으면 절대 쫄지 말고 더 늦기 전에 꼭 발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