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솔직히 탈모보다 더 좆같은 거 뭔지 아냐
약 먹고 나서 꼬추 죽는 거다
진짜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안다
나는 머리 빠지는 건 그냥 “아 시발 관리해야겠다” 이 정도였는데
이건 좀 다른 영역임
여친이랑 있는데 타이밍 맞춰서 분위기 올라갔는데
뭘해도 꼬추가 죽어서 그대로 끝나버린 적 있음
그때 여친 표정 아직도 기억난다 ㅅㅂ
진짜 뒤지고 싶었음
그날 이후로 탈모보다 이게 더 스트레스 됨
근데 웃긴 게 이게 왜 그런지 알고 보니까
내가 먹는 약 때문이더라..ㅅㅂ
근데 그때는 그냥 컨디션 문제인 줄 알았지
사람이 원인을 바로 인정 안 한다니까
그래서 그때부터 약 먹는 게 공포가 됨
먹으면 머리는 지키는데
남자로서 뭔가 하나씩 잃는 느낌
안 먹으면? 거울 보면 또 멘탈 터짐
이게 딜레마임
결국 내가 한 선택은
완전히 끊는 게 아니라
조절
매일 먹던 거 줄이고
상황 봐가면서 텀 늘림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내 존슨은 좀 살아난다
근데 또 불안함
“이러다 다시 털리면?”
이 생각 계속 머리에 맴돎
그래서 뭔가 보완할 거 찾다가
주변에서 영양제 얘기 들음
솔직히 이런 거 안 믿는 편인데
이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판토모나 시작함
그동안 안 해본 방법이 없는데 이거 챙기는 사람 있대서 삼
처음엔 별 기대 없었는데
이게 이상하게 밸런스를 맞춰준다
머리는 유지되는 느낌 그대로인데
몸 상태가 좀 덜 망가짐
약 먹을 때 특유의
그 축 처지는 느낌 있잖아 그게 덜함
그래서 그런지 발기 풀리는 정도도 점점 줄어듬
지금은 그냥 이렇게 간다
약은 먹되 조절하고
영양제 같이 깔아주고
탈모 시작한 애들 있으면
무조건 약부터 먹어라 → 맞음
근데 그것만 믿고 가면
나처럼 다른 데서 터질 수도 있음
그거 대비해서 처음부터 영양제랑 같이 관리하는 게 덜 고생한다
이건 진짜 겪어본 입장에서 하는 말임
아직 한 달 안됐는데 다음 달에 후기 가져온다 득모해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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