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먹고 머리 숱 많아졌다고 주변에 자랑하고 다녔는데,

정작 침대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가 됨. 겉은 멀쩡한데 속은 빈 강정 된 기분 아냐?

여친이 "오빠 요즘 피곤해?" 물어보는데 속으로 울었다. 시발 약 때문인데 말을 못 해 ㅋㅋㅋ 꽈추가 죽었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ㅆㅂ.

약 끊으면 머리 다 털릴 거 뻔해서 차마 못 끊고, 대신 복용 텀을 이틀에 한 번으로 바꿈.

그리고 판토모나가 탈모갤에서 유명하길래 같이 먹어봄. 영양제가 효과 있겠나 싶었지만 간절하면 다 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