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엔 탈모약만 먹으면 끝인 줄 알았음. 정수리 살짝 비어가는 거 보고 바로 병원 달려갔고 피나 계열 처방받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효과는 진짜 좋더라.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양 확 줄고 스타일링도 다시 살아남. 거울 볼 때마다 와 시발 살았다 싶었음ㅋㅋ 근데 한 4개월 지나니까 문제 생김. 아침 텐트가 안 쳐짐.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여친이랑 분위기 잡아도 반응이 느린 거임. 강직도도 예전 같지 않고 중간에 힘 빠질 때마다 멘탈 갈림. 탈모 막으려다 고자 되는 건가 싶더라 ㄹㅇ

결국 약 복용 텀 늘렸는데 또 불안함. 줄이면 머리 다시 털릴까봐ㅋㅋ 그래서 탈모갤 뒤지다가 판토모나 같이 먹는 사람들 많길래 시작함. 솔직히 영양제라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다르더라. 몸 무기력한 거 덜하고 머릿결에도 힘 생김. 무엇보다 다시 아침 텐트 돌아온 게 제일 감동이었다ㅋㅋ 탈모쉨들아 머리만 챙기지 말고 아래도 같이 챙겨라. 진짜 삶의 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