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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의 매력은 사이사이 있는 골목길인데

그 정체성이 시대에 맞게 더 강해졌음 좋겠음.

유니버셜 다이애건 앨리나(첫짤)

워너브라더스 월드처럼.


대신 후자의 파크는 엄청 답답하고 밀폐감이 들더라고.

층고낮은 존은 묘하게 싼티도 나서

핵심은 가로로 좁고 수직 높이가 긴 골목길이어야 한다는 거임.

층고가 낮은 골목길이라면 롯데월드의 동굴 길처럼 테마를 입히거나

큰 창을 뚫어서 파크 전경을 볼 수 있게끔 보완하고.



아무튼 실내 파크는 아무래도 내가 인공적인 '건축물' 안에 있다는 감각 때문에 몰입감이 깨지기 쉬운데

저렇게 골목길이 화려해지면서 강력한 테마존이 되면

파크 중심이 떠맡아야 할 부담감이 적어질 거 같아.

골목길이 실내 역할을 하고,

거기서 오래있다가 답답하면 파크 중심(=야외 역할)으로 나오는 거지.

파크 중심은 야외 포지션이기 때문에 밀도 높은 테밍까진 필요없고

개방감을 주면서 피로도를 환기하는 역할만 하면 됨.



물론 돈만 된다면 롯데월드의 그 파란 벽지나 기둥 같은 건축물 골격도

어느 정도론 기초 테밍하면 좋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