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갤러리를 훑어보다 롤링엑스트레인이 있길래

어렸을적 락스빌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이렇게 일기 아닌 일기를 쓰게됐어


우선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테마파크랑 롤러코스터를 굉장히 좋아해

다만.. 뭔가 깊숙하게 매니아적인 덕질을 하게되면 주변에 공감대를 같이 할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차덕 축덕 야덕은 많지만 테마파크 덕후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ㅜ

여기 놀이공원 갤러리는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길래 추억팔이 해봄ㅋㅋㅋ


내가 지금도 에버랜드로 제일 오래된 기억은 7살으로 (2003년) 

부모님이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매년 가입하셨어가지고 

평일 아빠가 직장안나가실때, 혹은 비가올땐 사람이 없으니까 나를 데리고 항상 에버랜드를 가셨어


그때의 락스빌 모습은 환상특급이랑 샤크, 그리고 뒷편에 제트열차가 있던 시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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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엄마아빠가 환상특급타신다고 나랑 같이 줄서다가 

나는 직원누나랑 손잡고 출구에서 기다린거 기억남ㅋㅋㅋ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추운 겨울에 그 지역에 공사장 가림막이 엄청 크게 쳐져있더라고. 

지금 찾아보니 그때가 2004년이더라.

단순함 가림막이아닌 커밍쑨이 여기저기 적힌 미국60년대 포스터들이 붙여져있었어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디테일 이었다ㅋㅋ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락스빌을 갔을땐.. 와 진짜 잼민이시절 나에겐 굉장히 흥분되고 신선한 충격이였어

올드카들이 도로 곳곳에 주차되어 있고 흥겨운 로큰롤과 반짝거리는 네온사인들이 있는 곳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신나고 좋았어

미국을 안가봤던 나에게 그 락스빌은 처음느끼는 분위기였지ㅋㅋ

(지금은 롤링액스트레인 배너가 LED로 바뀌었는데 초창기 배너는 꼬마전구들로 가득차서 더 레트로적이고 60년대 분위기가 더 났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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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현재 LED 아래가 예전 벌브타입시절)


쫄보쉑이라 무서운거 못타도 항상 부모님이랑 에버랜드가면 첫빠로 락스빌 들리고 집갈때 야경의 락스빌으로 마무리했었어


락스빌때문에 로큰롤도 좋아하게 되어 인터넷에서 엘비스프레슬리 찾고 자주듣고 그랬다ㅋㅋ

지금찾아보니까 락스빌에 들리는 로큰롤 브금이 에버랜드팀에서 직접 작곡가 고용해서 만든거라고 하더라고

지금 들어도 원곡 엘비스프레슬리를 각색해서 세련되고 신나게 만들었던데 이때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적인 관점을 적극적으로 시도 했던거같아

 

지금은 유니버셜도 가보고 디즈니도 가보고 많은곳을 체험해봤지만

아직 나에게 가장 의미있는 곳은 락스빌이야.

그만큼 테마파크가 선사하는 일상에서 벗어난 몰입감이 어린아이들에게 신선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그렇게 보면 월드클래스 테마파크가 있는 미국이나 일본같은 다른나라는 우리나라에 비해 부러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여기 놀갤보면 애버랜드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던데 아마도 그건

나처럼 흔히 말하는 에버랜드전성기를 겪어봤을시절이 그리워 더 미운마음이 든거라고 생각이 든다.


2004- 2010 애버랜드는 이솝빌리지 오픈부터 시작해서

 티익스프레스와 독수리요새가 쌍두마차로 달리고있던 시절이 진짜 일상에서 벗어나서 에버랜드란 세계에 있다는 몰입감에 

정말 환상의 나라란 추억이 가득했는데


지금의 에버랜드는 입구 들어가자마자 서울에서 볼법한 스타벅스가 보이고

테마존이란 세계속의 이벤트가 아닌 그냥 일상에서도 자주 볼법한 이벤트가 많더라..

뭐 코로나로 충분히 힘들수 있고 모기업 투자의 영향이 크겠지만

에버랜드 행보는 코로나전에도 태마파크보단 유원지 굴리는 행보가 크다고 생각했어


일상에서 벗어나 동물보러 사파리 트램타려고 왔는데 트램엔 g마켓 외부 ip광고가 더덕더덕 붙여있고 (외부ip를 부정하는게 아니다. 다만 테마를 해치는 무분별한 도입은 피해야지)

유럽 포시즌스 정원가면 스타필드에서 볼법한 외부가판, 이벤트가 난잡해있고 

아직도 티익스프레스앞 타조타던데? 그곳은 랩터타기? 그런거 있더라 후 그저 한숨만..

무엇보다 파크가 업데이트가 안되는 느낌ㅋㅋㅋ ㅋ선더폴스도 후룸라이드가 가족단위 일티어 놀이기구니

리누얼이 필요해서 어떻게든 만든느낌이지 미스틱마운틴으로 여행간다? 이런 스토리는 느껴지지도 않더라.

( 그 후룸라이드 타워의 철제골조가 보이는게 너무 아쉬움)


서울랜드가 이런행보 보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자연농원에서 테마파크 팀 꾸려서 테마존 만들고 국내일티어 파크로 발전했던 파크가

다시 거꾸로 가고있으니 아쉬울뿐이야. 에버랜드가 테마파크를 지향한다면 이미 ip가 세팅도되어 있는 디즈니. 유니버셜보다

유럽 판타지아랜드를 지향했으면 좋겠다.

그곳은 테마안에 놀이기구와 동선, 오브제들이 진짜 그 세계에 몰입하는 경험을 준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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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언젠간 다시 락스빌을 만들었을때의 열정을 기원하며

이때 락스빌 기획했던 기사 올리면서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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