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번째 영상 나올때까지 중립 박아야 할 것 같은게...
솔직히 ㅂㅍ입장에서 만든 영상인거 감안하고 거리두고 봐도
롯데 업무처리방식 내 ex직장생각나서 진짜 ㅈ같긴 함.
시간 질질끌고, 업무소통에 구멍나있고. 대기업이라 생각지 못할 대처를 보니 헛웃음만 나오긴 함.
그런데 몇몇 표현들 때문에 중립을 박게 만듦.


1. 프리기간에 부산에서 초청한 부산 지역 인플루언서를 보고 본인을 초청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 그 인플루언서는 '초청' 이지만 엄연히 ㅂㅍ는 초청이 아니라 비용을 지불한 '광고'의 목적으로 '업무'로써 '계약금'이 있는 관계며 본인도 '비지니스 관계'를 강조함.
일반 인플루언서들은 그냥 무료로 초청받아 체험하는 입장에서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는 것이 조건이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광고나 홍보의 목적에서 기업이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다보긴 어렵다만 ㅂㅍ는 전혀 다른 개념의 계약임.
사실이라면 계약금을 주는 의뢰사 롯데의 입장에서 제작자인 ㅂㅍ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고 제작자의 제안을 거절할 권리가 있음. 이 과정에서 롯데는 초청이 아닌 제작 의뢰를 한 입장에서 무료로 초청하는 인플루언서나 기자들과 같은 입장에서 ㅂㅍ를 대할 필요가 없음.
실제로 롯데월드가 직접 머신맨을 통해 홍보를 한 것 역시 프리오픈이 아닌 정식 오픈하고 꽤 지나서였으니 홍보를 하는 시기에 대한 부롯의 입장에 모순이 보이진 않음.

2. 유튜브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하는 것은 롯데에도 좋은 거 아니냐.
- 어디까지나 그 제안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전적으로 롯데가 판단해야 할 문제며 채널의 구독자가 바라는 방향이 기업이 원하는 방향일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ㅂㅍ는 구독자 입장을 강조함. 하지만 롯데는 해당 채널과 채널의 구독자를 위한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더군다나 '돈'으로 계약된 관계라면 더욱 롯데가 그 제안에 대해 수락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제작자는 의뢰인의 요구를 응할 의무가 있음. 그런데 방향성이 ㅂㅍ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계약을 파기하고 본인이 응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대처임. 광고비를 받기로 한 순간부터 부롯은 유튜버에게 방향성을 제안할 수 있는 갑의 입장임을 잊어선 안됨.

3. 2편까지 만들어서 굳이 다 밝히지 않은 대외비 문제
- 솔직히 여기서 조회수 분산할 생각을 했단데서 어쩔 수 없는 유튜버구나 싶었음. 이미 2번째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구독자들은 다같이 ㅂㅍ의 편이 되어서 부롯을 비난하며 후원금을 내는 형상이 나왔으니까. 예고에서 스피커에서 뻔듯이 나온다는 표현을 보아 퍼레이드와 퍼레이드 음악에 대한 언급일거라고 예상해보지만 2편 확인이 필요함.
퍼레이드 음원을 제작자가 올렸다가 롯데에서 음원 공개를 막은 건 놀갤도 너무 잘 아는 부분임. 부롯이 그걸로 뭘하든 아무것도 하지않든 롯데가 갖고있는 지적재산권을 요구하는 제안에 내규든 내부의 판단이든 ㅂㅍ의 제안에 응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음. 역시 광고 계약 관계라먼 ㅂㅍ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부롯을 나름 국내테마파크 덕후들에게 영향력을 가진 채널에서 비난하는 게 자칫 갑질로 보일 수 있음. 이 예상이 맞다면 이건 굉장히 성급하고 위험한 발언이라 생각됨. 계약 관계라면 롯데가 갑질을 해도 이상할 게 없는 관계이지만 뭔가 바뀐 것 같음.
의뢰인이 본인의 자료를 대외비라는데 제작자가 대외비의 가치나 자격에 대해서 재정립하는 건 조금 의아함.




솔직히 부롯이 오거스후룸은 오픈도 못하는 상태에 라라코스트까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 롯데와 싸인이 맞지 않았으니 광고 의뢰자 입장에선 어디까지 오픈할지 감출지 고민되었을 법 하지만 애시당초 비판거리가 없도록 완성도가 처음부터 높았다면 유튜버에게 광고 의뢰를 하면서도 본인들이 망설일게 없었을거라 생각함. ㅂㅍ입장에서 본인 유리하게 서술될 수 있어서 중립박고 한걸음 물러서서 의문을 표해보지만.
대기업과 개인의 싸움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걸 생각한다면 불리한건 ㅂㅍ쪽이니 부롯은 진짜 운영 똑바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