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은 한국인들이 테마보다는 스릴을 더 중시하는건 맞는 것 같다. 물론 이게 테밍을 신경 안쓰는데 핑계거리가 되면 안되겠지만.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한 1~2년 전에 여기 념글 중에서, 친구한테 스플래시 마운틴 영상 보여줬는데 '썬더폴스가 더 재밌어보이는데?' 하는 식의 반응이었다는 글을 봤었다. 나는 그냥 저 사람만 그런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만났던 사람도 어쩌다가 유니버셜 갔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볼거는 많은데 에버랜드가 더 낫다' 하는 식의 반응이었음. 이거 듣고 약간 충격적이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도 테마파크 입덕하기 전까지는 그냥 디즈니가 애들 노는데인줄 알고 있었음.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본적이 없어서, 경험이 없어서 스릴을 더 중시하는거라고 생각함. 내가 테마파크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꽤 명확한데, 일본 여행 갔을 때 지인들과 디즈니씨에 갔었고, 거기서 센터오브디어스를 타고 바로 입문했다. 만약에 한국에 메이저 테마파크가 들어오거나(그럴 일을 없겠지만) 점점 디즈니나 유니버셜을 경험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스릴에대한 수요만큼 이것도 늘어날거라고 생각함. 아직은 늘어나고 있는 중이어서 그런거임. 아직은.


물론 '한국인은 스릴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디즈니, 유니버셜 처럼 투자 못한다' 이건 개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