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돈을 넘어서 서로를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음.

도쿄 디즈니 - 대부분의 수입이 오리엔탈 랜드로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본토에서 하려고 했던 디즈니씨 프로젝트나 미녀와 야수 같은 어트랙션을 턱턱 넘겨줌.
이유는 일본 디즈니가 너무 잘하기 때문임...  
팝콘통,그리팅 문화는 본토보다 앞서고 플로트 디자인도 본토가 역수입 할 때도 많음. 미국 입장에서 TDR은 알아서 잘하는 대일 디즈니 홍보대사인 셈.

오사카 유니버셜 - 시작이 힘들었지만 이후 해리포터랑 일본 애니 ip 콜라보로 점점 승승장구...요새는 콜라보 하는 기간 한정 어트랙션마다 대박침. 정점을 찍은 게 닌텐도 월드인데, 코로나라는 초대형 악재에도 불과하고 영화 개봉, 동키콩 확장, 포켓몬과의 협업 등등 앞으로의 플랜을 착착 진행시켜감. 보통의 협업으로는 절대 안 되는 속도. 앞으로가 더 기대됨.

반면 중국은? 그냥 서로를 돈으로만 보고 있음

상하이 디즈니 - 이쪽은 도쿄랑 다르게 지분 구조가 중국 반, 디즈니 반임. 중국 압력도 상당할 것...상하이 디즈니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심혈을 기울인 게 캐슬일텐데 다들 알다시피 개못생겼음. 여기서부터 그닥 파트너십은 기대 안 됐다.

추후에 나온 뮬란 실사화도 상하이 디즈니 쪽에선 욕심 내볼만 했을텐데, 그냥 신장 위구르 문제로 욕만 먹고, 그렇다고 동양 문화를 잘 고증한 것도 아니고 서로 욕심만 내다가 흥행 참패로 끝남.
거기다 코로나 때 중국 정부의 폭력적인 통제 방식이 상하이 디즈니에도 영향을 주면서 쎄한 포인트를 계속 보여주는데, 부디 디즈니 쪽 말만 잘 듣고 따라갔으면 하는 바람.


베이징 유니버셜 - 여긴 중국쪽 지분이 70퍼 가까이 됨. 더 기대가 안 되는 이유. 다른 유니버셜에 없다는 쿵푸팬더존이나 쥬라기월드 롤러코스터가 처참한 퀄리티로 나온 이유가 있음. 오히려 두바이에 있는 드림웍스 테마파크가 더 나은 수준임. 앞으로도 기대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