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 사진 한번쯤 봤을 거임.
트랙이 타워의 건물에서 나오는 독특한 형태의 롤러코스터임.
그리고 트랙이나 열차의 형상을 봤을때 Gerstlauer 의 유로파이터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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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롤러코스터는 유타주 파밍턴이라는 도시에 있는 Lagoon 이라는 파크의 Cannibal 이라는 롤러코스터임.
208FT의 높이와 116도의 낙하를 가지고 있음.
이 파크 자체는 운영이 베짱이라는 평이 많은데(유타주의 유일한 파크라) 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
바로 직접 롤러코스터를 제조한다는 것임.
목재 롤러코스터의 경우에는 설계만 외주 주고 파크에서 직접 제작하는 경우도 있긴 함.(어차피 목재 롤러코스터 운영 노하우가 있으면 유지보수팀에 목수들 데리고 있을 테니...) 그런데 철제를 직접 제작하는 경우는 흔치 않음.
공식적으로 Cannibal의 제조사는 독일의 ART engineering Gmbh 로 되어있는데
https://rcdb.com/12029.htm
이 회사 포트폴리오를 보면 롤러코스터를 거의 만들어본 적이 없음. 만든것도 Cannibal을 빼면 죄다 패밀리~키즈 코스터임.
사실 이 회사는 차량 제조와 전체 설계에 참여를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트랙과 기타 시스템은 Lagoon 파크 자체적으로 만들었음.
전 Arrow 출신 엔지니어를 영입해서 이렇게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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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5pmYeo60Fs?si=182786K3qf4UBvG8
그래서인지 일반 롤러코스터와는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음.
https://youtu.be/G5pmYeo60Fs?si=182786K3qf4UBvG8
일단 타워 내에서 열차가 나오는데 이 타워 내에 엘리베이터 가 있어서 열차를 올림. 이건 인타민 워터코스터에서는 가끔 찾아볼 수 있지만 잘 보긴 힘들지.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정상에 다다르면 타워 내에서 게이트가 열리면서 밖으로 나가 주행하기 시작하는데
208FT의 높이임에도 116도의 낙하각을 가짐. 110도 이상의 고각 낙하를 하는 Gerstlauer의 유로파이터의 경우 대부분 140FT 이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특이하지.
여튼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가로 150m, 세로 100m 내의 공간 안에 하이퍼급 코스터를 구겨넣을 수 있었지.
다만 잔고장이 꽤 있다고 함.
일부 타 파크에서도 들여놓고 싶어하는 생각이 있긴 한 듯 한데 이건 Lagoon 파크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거라 타 파크에 넣긴 힘들다고 하더라구.

카니발 확실히 유로파이터 기종에 비해 많이 높아서 하강감 좋다 들음
유로파이터나 인피니티코스터에 비해서도 60ft(18m) 가량 높아진게 꽤 크나 보더라구.
라군롤이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