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월에 기가코스터를 바라는 사람들이 가끔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나도 진짜 경월에 기가코스터가 들어와서 국내 파크계에서 독보적인 입지가 되었으면 하지만 여러 문제들이 있음.
일반적인 리프트힐 기가코스터의 경우는 부지 한계상 절대 못들어갈 듯 함.
기가 코스터 중 제일 체급이 작은 높이 285FT에 드롭 300FT짜리 Kings Island의 Orion도 차지하는 길이가 600m 가까이 됨.
거기다가 인앤아웃 레이아웃으로 파크를 삥 둘러서 넣는다고 해도 롤러코스터가 뱅크턴 할때 어느정도 R값이 나와줘야 하니까 축구장 부지 + 기타 부지까지 다 잡아먹어야 한다고 볼 수 있음. 그걸로도 부족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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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M발진코스터는 부지면에서 좀 나음.
유일한 급발진 기가코스터인
스패안 Portaventura의 페라리 랜드의 RED FORCE는 367FT의 높이와 180KM/H의 속도에도 불구하고 길이 300M*폭 30M 내에 지을 수 있지.
축구장에 충분히 들어감.
아 근데 이것도 현실성은 없는게 RED FORCE는 한번 발진할때마다 전기를 엄청 먹는다는 얘기가 있음. (피크가 4000kW 였었는데 1회발진시 총 소모전력은 모르겠네)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들지 않는 이상 좀 힘들지... 거기다가 롤러코스터 가격도 엄청나다고 함. 코스터만 최소 한화 600억 이상으로 추정,
또 트랙의 구성 면에서도 최근 트렌드와 다르게 발진을 제외하고선 좀 단조로운 면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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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은 또 다른 방법은
https://youtu.be/IioSgHsAOyo?si=7AEsMrtjYqBdJjeS
요런 수직급발진 코스터를 기가급으로 만드는 것임. 수직급발진은 특성상 전기를 좀 적게 먹기도 하고 또 여러 특수 트랙을 넣을수도 있으니...
다만 이것도 문제는 있는게 인타민은 이걸로 좀 기가급이나 스트라타급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듯 하던데 아직 그렇게 주문하는 파크들이 없어.
수직급발진 자체가 나온지 얼마 안 된 형태라 아직 기술 수준이 올라오지 못했나 봐.
현재 있는 수직급발진 코스터는 전세계에 딱 2대인데
하나는 인타민이 제작한
https://youtu.be/djUXjh4Rsb4?si=c55YpdeoCIDDjbDG
두바이 힐즈 몰의 Storm Coaster이고
또 하나는
Zierer가 제작한 미국 유타주 Lagoon 테마파크의
https://youtu.be/79YCuhWeRWM?si=ySwf24lPZS
Wicked임,
이것도 단시간엔 만들기 힘들지. 가격도 기가급이 되면 어마무시할거고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경월에서 추가로 들여놓는 코스터는 잘 해봐야 하이퍼급, 그것도 하이퍼급 중에 작은 200ft-220ft 사이의 높이를 가지는 애들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정도만 해줘도 땡큐지.(아 당분간은 힘들다는 건 알고 있음)



분석 개추. 역시 그냥 중규모 ibox 코스터나 잘해야 70~80미터 중반급 하이퍼가 맞는듯.
뭐 요즘 이 업계 분위기가 기가는 잘 안 만드는 추세기도 하고
야로나 이후에 롤코 가격이 수직상승해서 대형 체인이라고 하더라도 기가급은 들여놓기 힘든 가격이 되었지.
근데 레드포스는 한번으로 끝나니까 큰 메리트가 없잖아
그래서 글에 트랙이 단조롭다고 쓴 거 ㅇㅇ
기가는 요즘 어디도 잘 안 짓는 추세라.... I Box만 들어와도 절해야함....
기가 이상급은 사우디에 짓는 엑사코스터 Falcon's Flight 말고 아예 없긴 하지
ㄹㅇ 전 세계적으로 지갑 닫는 추세라 오일머니 말고는 미국도 이젠 안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