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익스프레스 들여오고 이럴 때는 아직 회사가 삼성에버랜드였던 시절이었지.
이때 지배구조가
이재용 -> 삼성에버랜드 -> 삼성물산 -> 삼성전자(실제로는 더 복잡)
이런 식으로 삼성에버랜드가 사실상 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회사였던데다가 삼성에버랜드에서 이재용 지분율이 높았음.
그러니까 승계를 위해서는 삼성에버랜드 기업가치를 최대한 불려서 삼성물산이랑 합병을 시켜야 합병 삼성물산에서 이재용 지분율이 높아지겠지? 반대로 삼성물산은 기업가치가 낮아야 하고(그래서 이때 일부러 잘나가는 래미안 수주 안한다는 의혹이 있었지)
그래서 외형적인 성장을 하려고 투자를 한 거임.
그런데 지금은 이미 합병이 완료되어서 에버랜드는 삼성그룹 내 리조트부문으로 바뀜. 굳이 에버랜드가 외형적으로 성장해야 할 이유가 없음. 그럴 돈 있으면 물산 내 다른 사업부문 성장시키는게 낫지.
그리고 삼성 자체가 이재용 회장 체제로 바뀌면서 무조건 모든 분야에서 1등을 하겠다는 것 보다는 주력 사업에만 집중하는 걸로 바뀜.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건설부문 한정), 삼성금융네트워크(생명, 화재, 카드) 정도만 밀어주고 나머지는 매각하거나 투자를 축소하고 있음.
당장에 삼성SDS도 홈오토 사업 직방에 매각하고 삼성BP화학 롯데그룹에게 매각(현재 롯데이네오스화학), 삼성테크윈 한화그룹에게 매각했음.
지금 마음만 같아서는 삼성도 에버랜드 팔아버리고 싶을 걸?
근데 총수일가의 역사가 담긴 땅이기도 하고 또 테마파크는 팔려고 해도 인수하려는 회사가 없음. 국내 영업 구조상 그렇게 이익을 남기기엔 쉽지 않거든.
그리고 아무리 계륵 같다지만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파크를 가진 기업이라능 타이틀을 함부로 버리고 싶지도 않을 거고..
ㅇㅇ 그래서 걍 기대도 안됌. 삼성이 걍 버린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