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무위키에 보면 중세 유럽 테마가 망가졌다 이런 말 많이 하는데 롯데월드의 실정과도 맞지 않고 고증과도 맞지 않는 부분임
어드벤처는 후룸라이드가 있던 지역은 중동/이집트 테마에서 지금은 엠포리움이 있는 지역은 스페인 지역이었음
거기서 2층 계단보면 스페인 국장이 있는데 원래 스페인 식당이 있어서 그랬던 걸로 기억함. 이건 뭐 기록이 남아있어야지.
그리고 그 후부터는 일종의 자연적인 공간이 있었음. 애초에 거기 돌산이잖아. 그리고 안내소가 있는 만남의 광장에는 큰 나무가 있었고.
회전목마가 있는 부분은 거기가 겨우 중세 유럽틱하긴 한데 회전목마는 중세가 아님. 약간 벽면만 중세 유럽같은거지.
그 끝에 있던 풍선비행이나 후렌치 레볼루션은 아주 잘 쳐줘도 유럽은 맞는데 중세가 절대 아님. 근대지.
아일랜드는 성 내부가 확실히 중세 그 자체'였'긴 해서 여긴 반박을 못하는데 어드벤처랑 구간적으로 단절된데다가
성 내부의 테마가 어떤 식으로는 외부에 영향을 끼치는건 그 옆에 있던 고스트 하우스 정도였음.
가끔 아트란티스도 테마에 안맞는다고 까이는데 거기 원래 복엽기 타는 놀이기구랑 지금의 중국집인 한옥만 덩그러니 있어서
부조리한 테마의 끝판을 보여줬음.
그래서 생각해보면 롯데월드의 테마를 무조건 긍정하라는건 아니지만 중세 유럽 테마가 깨졌다고 새로 도입되는 것들을 욕하는건 좀 이상함
새로운 담론이 필요한거고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아예 테마를 개박살을 내는 것들은 언급도 안되는데 적당히 눈에 거슬리는 것 같은 것들만 까이는 것 같음
테마 끝판왕은 원조 부롯 아니었을까 함
시도는 좋았지
부롯 시작은 참 좋았는데 말야
애초에 롯데월드 테마가 작은 지구마을 아님? 중세유럽은 그 많은 나라 중에 하나인거고
꺼무는 시종일관 중세 유럽 운운을 하더라고. 여기도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보이긴하고. 근데 의외로 중세랑 관련된 어트랙션은 나중에 추가된 드래곤 어찌고 밖에 없지 않나 싶음
어느 한 순간 테마의 균형이 무너진 이후로 개장한 그 어느 어트랙션도 주변 테마를 아예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라 비판하려 하면 한도 끝도 없지
사실 파라오는 비교적 신경쓰긴 한 편이라고 생각함. 그게 마음에 드냐 안드냐는 별개로 쳐도. 원래 박물관이라는 컨셉은 그 지역이랑 대충 맞기도하고 트랙 중에 외부로 노출된 구간의 건축물은 하부의 컨셉이랑 맞추려고 노력은 했음. 따지고보면 아일랜드 성의 중세 컨셉은 존나 멋있고 웅장하긴해도 주변 어트랙션과는 맞는게 그다지 없었고
사실 뭐 중세가 말이 중세지, 이미지만 보면 중세보다 더 뒤인 시절의 유럽인 게 대부분인지라 사람들이 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중세 이미지+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걸 중세 테마라 봐야 할듯
파라오는 그 자체로의 테밍은 훌륭한 편인데, 후렌치의 영역을 일부 침범해 버리는 찐빠가 좀 큰 듯 근데 이건 서롯 자체가 워낙 좁아 터져서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긴 함
어드벤처는 원래 유럽 테마가 있었는데, 중세는 아니었고.... 매직아일랜드는 원래 시작부터 유원지였지 시작 당시부터 특별한 컨셉이나 테마가 있지는 않았던거 같음.... 고공 시리즈 같은것도 테마가 전혀 없었고, 그 뒤를 이은 자이로 시리즈도 테마란게 전혀 없자너. 걍 성만 덩그러니 있고
중국집 없어지고 지금 카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