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캐스트(상시직) , H캐스트(주말직) 총 5년정도 함 ( 저격당할까봐 언제 어디서 일했는지는 말 못한다ㅠ )


여기 갤 처음와봤는데 뭐 롤링엑스트레인이 몇년된 썩고물이니 , 아마존 연출이나 카판, 문라이트 몇십년째 우려먹느니 하는데 다 맞는말임


하지만 그만큼 우려먹어도 인기있었다. 재밌으니까.특히 근처살아서 어릴때부터 자주 다닌 나같은 사람들은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웅장한 퍼레이드 한번 보고나면 진짜 테마파크에 왔구나 하는 뭉클한 마음도 들게 했음


코로나 전에 판다월드 처음나왔을땐 인기 ㅈㄴ없었음. 실제로 판다월드 만들고 손님들한테 오픈하기전에


캐스트들 체험시켜줬는데 (썬더폴스 오픈할때도 그랬음) 정말 별거 없었고, 내가 아는 거의 대부분의 캐스트들 평이 이거 왜감? 이였음. 


실제로 근처 지나가다 보면 몇만명 입장할때 아니면 대부분 파리만 날렸고,  파크 맨날오는 연간회원, 유투버, 블로거들도 걸렀던걸로 기억함.


그정도로 망한 컨텐츠였음. 내생각에 이번에 푸바오가 가고 이슈된건 그냥 에버랜드 측의 바이럴이 아닌가 싶음


코로나 전의 에버랜드는 판다가 없어도 내세울 게 정말 많았다. 한여름 시원하게 손님한테 물을 뿌리는 스플래시컨텐츠,


좀비 분장을 하거나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 등


어트랙션으로는 부족했어도 테마파크로서는 톡톡히 그 역할을 해줬었음. 그래서 어트랙션 그 자체보단 테마파크 자체를 즐기러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였고


다들 즐거워했다. 근데 코로나라는 악재와 어떤새낀지는 모르겠는데 판다 < 이 망한컨텐츠 계속 끌고가는 윗대가리 떄문에 이지경까지 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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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오랜만에 파크 한번 갔다왔는데 가슴이 짠하더라. 입장하자마자 매직트리 사라지고


좆같은 판다동상 생긴거부터 시작해서 평일인데 운휴하는 어트랙션도 널려있고 퍼레이드도 당장 차 앞에 캐릭터나 외국인도 두어명식밖에 없고, 그것마저도 


목 금 토는 쉰다고 함. 주말인데 식당도 대부분 문닫고 캐스트나 파크 분위기에서 어떤 활력을 느낄 수가 없었음.


내 생각엔 에버랜드라는곳은 더이상 회생불가고, 앞으로 망하면 더 망했지 더 잘될거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둠스데이 그 자체였음 


이제는 더이상 퍼레이드를 봐도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지 않더라.


어린시절과 20대를 함께한 에버랜드라는 곳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게 맞는 것 같다.


너네들이 그리워하는 독수리요새, 제트열차 , 지구마을 , 우주관람차가 있던 에버랜드는 더이상 없다.


나처럼 과거의 향수 때문에 에버랜드를 못 놓고있던 게이들도 이번에 인정하고 놔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