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관련 글을 썼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http://www.jeonp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17
이런 뉴스가 있더라.
경북관광공사에서 경주월드에 임대료를 감면해줬다는 글임. 경주월드는 부지까지 아세아시멘트 소유인데 왜 이런 기사가 나오지 싶어 찾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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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적도를 보면 구획이 진짜 ㄱ판인걸 알 수 있음.
뭐 이건 인공호숫가에 조성된거라 어쩔 수 없긴 한데....
일단 대부분의 파크 부지인 천군동 191-5, 천군동 218 부지를 보면 지목은 원, 즉 유원지로 되어있고 소유자는 아세아시멘트인걸로 되어있다.
축구장 부지도 지목상 원(유원지)이고 소유자도 아세아시멘트이다.
문제는 요 다음부턴데.....
4주차장(축구장에 붙은 주차장)쪽의 구석탱이을 차지하고 있는 천군동 424 부지는 소유자는 아세아시멘트인데 지목이 답(밭) 이다.
그래서 보면 실제로 이 424번 부지는 주차장도 축구장도 아니게 그냥 비닐하우스 몇개로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의 호숫가 3, 4주차장 부지들... 지목이 유(유지, 호수나 저수지를 얘기하는 것)로 되어있고 무엇보다....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니
국유지로 나온다.
아마 농어촌공사 소유 부지를 경북관광공사에 임대해서 관광공사에서는 또 다시 경주월드 측에 임대주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왜 주차장 위치가 이상한지 궁금했는데 국유지라서 그런 거구만.
물론 저 주차장 부지도 정부와 협의하면 개발을 할 수 있긴 한데 아무래도 절차가 복잡하긴 하겠지.
거기다가 지목 변경은 항상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기에 저기에 테마구역을 하기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음.
물론 롤러코스터 하나 넣는것은 가능함 ㅇㅇ.
경월은 축구장 부지가 최선이긴 할 듯....
아..
평소대로라면 그냥 동네유원지가 됐을텐데 쭉쭉 성장해서 놀이공원의 희망이 되니 이런 상황이...
저건 어떻게 확인한거냐 신기하네...
인터넷 등기소 가면 등본 떼어볼 수 있음. 거기 소유주랑 소유권 변동이랑 나옴. 한장에 700원이라 돈 들고 각종 슈레기 보안프로그램 깔리는 것만 빼면 어려운 건 없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