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도 많고 행복도 많이 느껴본 에버랜드가
이상한 방향성을 택해버린게 그저 얄미웠습니다
지구마을 독수리요새 모두 지워버린게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들을 없애고 택한게 기간제 판다라는게 너무 분했습니다
더블락스핀에서 삐거덕 소리 난단 글 보고 솔직히 적잖게 충격먹었습니다
근데 에버랜드의 대체제 조차 없어서 절망이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딱 하나,
'50주년'
이거마저 '에버' 해버리면 그땐 진짜 나조차 등돌리게 될까봐
사랑하는 놀이공원 갤러리에서 아예 못으로 박힐까봐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욕 먹어도 마땅한 에버지만 진짜 마지막으로,
진짜 딱 마지막으로 50주년만 믿어주자
희망을 다같이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2026년, 그때까지만이라도 조금 덜 까이게
현재의 경주월드 위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내 믿음을 배신치 않는...
2010년, 그 시절의 에버랜드를 다시 되찾을 수 있게
....
ㅠㅠ
사실 나도 비슷함 마음은 에버랜드인데 현실은 시궁창임 경주월드가 가까웠으면 경월만 ㅈㄴ갔지....
그러니까요... 50주년 기념 대형롤코 1대 초대형롤코 1대 플랫라이드나 다크라이드 1대 들어오면 완벽하겠네요
흑흑... 언제가 될지...
씁쓸하긴 하죠.... 지금 에버랜드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문제점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삼성이 에버랜드에 관심 자체가 없다고 느껴지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더 이상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경월처럼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잊고 있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