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도 많고 행복도 많이 느껴본 에버랜드가

이상한 방향성을 택해버린게 그저 얄미웠습니다

지구마을 독수리요새 모두 지워버린게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들을 없애고 택한게 기간제 판다라는게 너무 분했습니다

더블락스핀에서 삐거덕 소리 난단 글 보고 솔직히 적잖게 충격먹었습니다

근데 에버랜드의 대체제 조차 없어서 절망이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딱 하나,

'50주년'

이거마저 '에버' 해버리면 그땐 진짜 나조차 등돌리게 될까봐

사랑하는 놀이공원 갤러리에서 아예 못으로 박힐까봐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욕 먹어도 마땅한 에버지만 진짜 마지막으로,

진짜 딱 마지막으로 50주년만 믿어주자

희망을 다같이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2026년, 그때까지만이라도 조금 덜 까이게

현재의 경주월드 위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내 믿음을 배신치 않는...

2010년, 그 시절의 에버랜드를 다시 되찾을 수 있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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