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션은 이미 타 파크들에 밀리고 낡아 쇠퇴한 지 오래, 부지는 크기만 크지 구역 간 간격도 넓고 오르막이 너무 많고, 가득 채워 놓은 정원은 규모 측면에선 국가정원들에 밀리고, 테마적 측면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해외 파크들에 반끗도 못 미치는데,
“5개의 테마 정원을 바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ㅋㅋㅋ
“테마” 정원? 대체 하늘정원길에 무슨 테마가 있고, 장미원에 무슨 테마가 있는 건데? 뮤직가든이나 포시즌스 가든은 차라리 낫지
정원을 만드는 걸 반대하는 게 아님. 정원의 수요층이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하지만 최소한 “삼성 용인 자연대공원” 표지판을 달고 운영하는 게 아니라 “테마파크 에버랜드” 표지판을 달고 운영하는 거라면, 파크를 정원 중심으로 굴린다 하더라도 기본 이념으로 삼은 “테마”라는 정체성을 지켜줬으면 좋겠음
그렇다고 개뜬금없게 외부 ip “산리오 캐릭터즈” 얹혀놓고 테마 정원이라고 이름 붙여놓지 좀 말고, 자체적인 테밍을 하던지, 굳이 외부 ip를 들여와야 한다면 임시 콜라보 형식으로 잠깐 치장하고 끝내는 식이 아니라 아예 계약을 맺고 테마구역을 제대로 꾸미던지(유니버설 마냥), 하는 식의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물론 저 정원 관련 인터뷰도 형식적인 메시지인 게 눈에 보이고, 사실은 어트랙션보다 정원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 정도지 에버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동물원 뽕 뽑아먹기 뿐이란 것도 알고 있음.
그냥 개인적인 오랜 바람이었지, 뭔가 하나를 한다면
끝까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뿐이었음..
동물원도 서울대공원 압승
동물원은 서울동물원이랑 어린이대공원한테 발리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