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는 대학이 현제 summer break이기도 하고 시간도 나는겸 오랜만에 예전에 다니던 ucla 모교친구들이랑 놀려고 오랜만에 시애틀에서 LA로 내려왔음. westwood에 있는 친구내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놀고 남은 자투리시간에 경주월드에 곧 도입된다는 랩터기종의 탐승 느낌이 너무 궁금하고 안그래도 너무 바빠서 한국에 오지못하는데 미리 경험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잠깐 4시간정도 식스플래그로 들렸음.


7월인데도 막 엄청 덥진 않고 사람도 없어서 딱이였음, 2년전에 왔을때는 너무 덥고 사람도 심하게 많아서 재미있다기보다는 조금 불쾌했음, 식플이나 대부분의 미국 어뮤지먼트 파크들은 별로 깨끗하지는 않음 페인트나 화장실 그런거 관리도 잘 안하고, 경주월드나 한국의 다른 테마파크들이 그나마 깔끔하게 관리되는걸 느낌. 사람이 먹을만한것도 그럭저럭 있고ㅋㅋㅋ 여긴 chicken tender, 버거 말곤 제대로된 먹거리도 없음 너무 어트랙션에만 몰빵한느낌이 강함. 개인적으로는 밸런스있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 화장실, 음식점, 쇼핑, 쉴 공간, 테밍같은 소소한 디테일들이 고객경험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거같음. 그래서 개인은 그런 인프라가 잘되어 있는 디즈니나 유니버셜을 선호함, 넛츠베리팜도 시설이 좀 잘되어 있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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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타수만 한 5번 탔음 플라잉코스터는 dispatch가 조금 오래걸려서 브레이크런쪽에 멈춰 한 3분동안 매달려있어야되는데 살짝 불편함, 그거 빼면 너무 재밌었음, 심지어 안전벨트도 없고 숄더바만 있어서 공중으로 매달려있을때 기구가 무섭기보다 중간에 안전바가 풀려서 떨어질까 걱정됬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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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항상 궁금했었던 rmc랩터 기종을 타봤음.


자세한 후기: 힐이나 커브, 모든 구조에 에어타임이 느껴지고 의자가 튕겨져나가는 느낌이 너무나도 심해서 오히려 허벅지랑 어깨가 아팠음ㅋㅋㅋ 아이스 브레이커에 있는 방식의 숄더를 고정시키는 고무 스트랩이 있는데 경주에 도입되는건 없었으면 함, 그거때문에 더 불편 했었던거 같음. 확실히 체감상 무지 빠름 스릴로는 드라켄이랑 비슷하거나 상위일거같음, 이 랩터 기종의 버젼은 대형버전이지만 경주월드에 도입되는 소형버전이 오히려 트랙이 타이트하고 비클 길이가 짧아서 더 강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실제로 보면 트랙도 묵직하고 서포트도 모양새가 예쁘고 특유의 아우라가 있음. 확실하게 경주월드의 앵커 어트랙션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듬. 기종자체는 탑승감은 매우 부드러운편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자면 RMC의 기종이라고 해서 랩터가 하이브리드, IBOX 기종하고 탑승감이 절대 같지 않음, 하이브리드는 묵직하면서 헤비한 느낌을 낸다면(그만큼 받는 g도 강함) 랩터는 오히려 속도감이 느껴지며 엄청 가벼운 느낌을 받았음, 비유를 하자면 진짜 핫휠 장난감을 직접 타본거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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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가기전 X2를 2번 타고 나왔음. 이건 진짜 미쳤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롤러코스터를 다 타봤은데 이렇게 무식하게 스릴있는 기구는 처음 타보는거 같음, 에로우답지 않게 일단 트랙자체는 매우 부드러운데 딱 하나 아쉬운거는 비클의 회전 매커니즘임. 트랙이 부드러운거에 비해 회전이 너무 거칠음 에쟈나이카 타보신분은 무슨느낌인지 알거임 그래서 종아리가 열차에 계속 부딪히게 되고 그게 조금 아픔


아무튼 이번 여행끝내면서 시간생겨셔 올림, 랩터에 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