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롯은 매직아일랜드 나가면 내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걸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고


부롯도 주변이 죄다 아파트 천지에다가 파크 자체가 황량해 보이는 느낌이 있고


이월드도 도시 한복판이라, 레고랜드는 강 건너가 도시라서 비일상성을 방해받는 느낌임.




경주월드는 보이는 외부 건물들이 그래도 비일상적인 관광단지라는 점에서,


서울랜드는 높은데 올라가야 외부 아파트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조금 덜한 느낌이었고.




그에 비해 에버랜드는 분지 지형에 폭 파묻혀 있어서 주변 일상적 건물은커녕 자기가 타고 온 자동차 세워둔 주차장조차 볼 수가 없고,


덕분에 외부와 단절된 비일상성이 최대로 발현될 수 있는 좋은 환경임.




어릴 때는 에버랜드 다녀오면 한창 꿈 꾼 것 같은 그 느낌 때문에 다른 파크들보다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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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제는 지들 장점도 버리고 파크 안에서 요런 폰팔이 행사하는거 보고 내 추억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라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