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하티 공사가 3월부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기상이변으로 비오고 바람부는 날이 잦아서 기초 공사부터 딜레이 되었을 거야.

실제로 이때 드라켄 세이프티 캐빈 공사도 원래 4주간 하기로 했는데 2주 더 결려서 6주간 걸림.

그리고 여름 폭염도 엄청났어. 우리가 흔히 여름 더위 하면 대구를 떠올리잖아? 대프리카라고 하고. 근데 경주도 만만찮게 더울 뿐더러 올해는 대구보다 더 더웠어. 최고 39도인데 이럴 때에는 사람이 밖에도 오래 나가있으면 안됨. 당연히 공사는 절대 안됨. 바로 일사병으로 곡소리 나거덩.

경주월드 입장에서도 10월에 오픈하는 게 훨씬 더 나아. 10월이 단체 수요도 많고 연휴도 껴있어서 방문객이 많거든. 초반에 방문객이 모여야 입소문이 타지.

물론 내년으로 미루는 것 보다는 늦더라도 올해 개장이 더 나은데(내년에 개장하면 미국 외 최초 RMC랩터 타이틀 잃어버릴 수도 있음) 10월이 파크 입장에서도 훨 좋다는 거임.

결론은 경주월드도 어쩔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