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서 나고 자라서 지금까지 부산서 자리잡아 애낳고 키우는 사람인디..


알다시피 부산은 테마파크 무덤이라 저 허접한 부롯 생긴것만 갖고도 감사합니다 하는 동네라

경월이 유일한 비빌언덕이었는데


그 경월이 파에톤, 드라켄, 크라크, 발키리 최근에 스콜 앤 하티까지 막 런칭하니깐 괜히 뽕차고 좋더라. 

어릴적부터 놀던 동네 놀이터가 핫플된 기분이랄까


그래서 그런 내 추억도 공유하고 싶은 맘에 지난 여름에 갓 돌된 아기 데리고 경월 갔었고

그날 며칠전 사고난 매직펌킨도 아기데리고 탔었단 말이다

(그거 부모 동반 80cm만 넘으면 되는 최하 레벨 어트렉션임)


만약에 그 사고가 그날났으면 상식적으로 와이프가 아이데리고 경월가는거 좋게 생각하겠냐?

나도 더이상 가자고 말 못하지


여기에 왜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뭐가 분탕인지도 모르겠는데..


경월이 투자많이하고 파크운영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쉴드쳐주기 시작하면

잘 쌓아올린 파크 씹창나는것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거다


안전문제는 예민하고 또 예민해도 모자란거고

안전불감증이 번지고 번져서 토네이도나 메가드롭같은 대형 어트렉션에까지 번져서 큰사고나면

진짜 경월 셔터내리는 일도 없다는 보장없는거임


아낄 수록 매를 들 줄도 알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