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으로 돌아왔음. 에버랜드와 함께 국내 파크 양대강자 중 하나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임.

참고로 잘 알고 있는 파크들만 다룰 예정임.


대충 예고해주자면 3편. 경주월드, 4편. 부산 롯데월드, 5편. 레고랜드, 6편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쓴다면 이월드나 제주 신화월드 쓸 생각임.


아무튼 재밌게 읽어주시고 공감되거나 공감되지 않는 의견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시길! 나도 댓글 재밌게 읽고 있음.


참고로 핸드폰 데이터로 쓰는거라 맨날 IP 주소 바뀌는데, 누가 나 사칭할거같지도 않고 (사칭해도 티 많이 날거같고) 내가 알기로 데이터로 쓰면 IP가 바뀔때가 있어서 댓글로도 IP 바뀌어서 나오더라


대충 나인가보다 하고 알아주길 바람. 고닉이라는 게 있어서 팔까 생각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디씨에 그렇게 진심은 아니라 안할라고, 그래도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이제부터는 '분석러'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쓸게


서론이 또 길었다, 2편 롯데얼드 서울 분석 바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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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


장점: 실내 테마파크, 수준 높은 파크 설계, 극강의 자체 IP와 IP 활용 능력, 엔터테인먼트

단점: 산으로 가는 테밍과 조경, 부실한 파크 운영/관리, 협소한 면적


- 장점: 실내 테마파크


개장 당시에는 세계 최대 실내 테마파크 기네스북까지 얻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개방형 실내 테마파크임. 날씨 상관없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비롯해, '실내' 이기에 느낄 수 있는 롯데월드 서울만의 특유의 분위기. 분명 건물 안인데 롤러코스터가 머리 위를 돌아다니고 스페인해적선이랑 후룸라이드가 앞에서 날아다니는 이 신기한 분위기는, 이런 작은 면적의 다소 흔한 컨텐츠만 담고 있음에도 롯데월드가 세계 순위권에 빠르게 들 수 있었던 큰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함. 롯데월드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이고, 강점임. 특히 계절별로 기온차가 심하고, 장마도 끼고 있는 우리나라에 파크를 실내로 짓자고 한 판단은 긍정적 판단이었다고 생각함.


이런 실내라는 공간적인 강점은 뒤에서 설명할 수준 높은 파크 설계와 맞물려 우리가 알고있는 '롯데월드 서울'을 탄생시켰음. 적당한 위치에 딱 맞는 어트랙션이 설치되어 있고, 2시와 8시만 되면 파크 전체를 무대로 삼는 퍼레이드가 시작되어 파크에 있는 모든 사람의 흥미를 돋구는, 실내이기에 롯데월드가 담고 있는 매력은 셀 수록 많음. 롯데는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더 높이 샀으면 좋겠음.


- 장점: 수준 높은 파크 설계


이건 이 갤러리에 너무 많이 나온 얘기기도 함. 지하1층부터 4층, 야외 호수공원 매직 아일랜드까지 파크 설계가 정말 천재적으로 배치되어 있음. 말하고 싶은 예시가 너무 많지만 단적으로 입구에 입장하고 에스컬레이터에 오르자마자 보이는 프랑스/독일 구역 성 건물과 회전목마, 이집트 구역 모래산, 그 사이를 휘감겨 들어가는 풍선비행의 모습은 '확실히 여기가 현실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게 만들정도로 정말 천재적인 파크 설계임.


이집트 구역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으로 생각함, 개인적으로 과거 베수비오스 화산때의 개방감, 유럽 구역과의 통일성도 좋지만, 나는 파라오가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더 오래보며 살아온 입장이라 지금 모습이 익숙한 입장이어서 불호라는 느낌은 안 들더라. 오히려 외부트랙을 활용해서 산 위를 지프가 덜컹거리며 타고 올라가는 장면을 하나의 파크 조경 요소처럼 연출한 건 천재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그래도 베수비오스 때 자주 방문하셨던 분들은 확실히 다르게 생각하실 거라고 느낌. (이게 어린 연령 고객층에게 파크가 어떻게든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함. 사람은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 가진 즐거운 추억으로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 파크를 소비시킴)


이런 보이는 모습에 대한 설계도 칭찬할 부분이 많지만, 깊게 파고들수록 롯데월드의 파크 설계는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음. 가장 감탄했던 부분은 신밧드의 모험. 매직아일랜드와 연결되는  브릿지 구역에서 어드벤처 1층으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가 위치한 1층 광장은 스페인해적선 출구도 위치해 있고 매직에서 어드벤처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 만큼 사람이 붐빌수밖에 없는 구역임. 롯데월드는 여기에 회전율이 높은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 입구를 배치하고 출구를 다소 한적한 남문쪽에 배치함으로써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신밧드를 탑승하고 다크라이드를 경험하며 한적한 곳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볼 수 있음. 지금은 교복점에 가려지지만 신밧드 초반의 외부트랙에는 어드벤처 전경이 한눈에 보이게 만들어서 손님들이 다음 동선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기도 함. 진짜 천재적인 배치라고 생각함.


최근도 롯데월드의 어트랙션 배치, 파크 설계는 항상 적어도 이런 손님의 이동 동선과 혼잡도를 고려하며 설정됐다는 게 보임. 회전목마 앞에 사람이 많이 몰리니까 거기에 플라이벤처를 설치하고, 3층에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여기다가 신규 어트랙션을 놓을 생각을 하고, 키즈토리아 출구에 맞춰서 키디존을 배치해서 어린이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한 구역에 몰리도록 유도하고, 보통은 정문 앞에 위치한 메인 기념품샵(엠포리움)을 매직 나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놓아서 방문객들이 보통 매직을 한 번 이상은 가니까 사실상 정문 기념품샵이 2개인 효과도 만들고... 손님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이런 디테일한 설계는 높이 사고 싶음.


- 장점: 극강의 자체 IP와 IP 활용 능력


에버랜드 분석 글에서도 말했지만, IP는 파크 경험에 고유한 스토리를 부여해, 여운을 남기고 파크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임. 롯데월드는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로티와 로리라는 자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파크에 녹여냈고, 이는 그동안 롯데가 로티와 로리에 대한 투자에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덕분에 롯데월드는, 적어도 '캐릭터'는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확실한 노하우를 알아냈다고 볼 수 있음. 조금이라도 잘 될 기미가 안되면 메인 IP를 갈아끼우는 에버와 다르게, 로티와 로리가지고 애니메이션도 만들어보고, 영화도 만들어보고, 롯데 과자나 초콜릿에 로티를 넣고 하는 등 성공/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이것저것해왔기 때문에 생긴 결실이라고 생각함. 최근도 롯데는 로티를 가지고 개인 인스타도 만들고 로티 팝업도 여러곳에 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음. 이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니 인기몰이에 거의 실패했지만 그래도 팝업이나 SNS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함. 이런 경험으로 롯데월드는 덕분에 파크 안에 타사 IP 교류 컨텐츠를 만들 때, 모리스앤보리스를 만들 때 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나 생각함.


요즘 롯데는 타사 IP 활용에 손을 많이 뻗고 있음. 콜라보가 없는 시즌 컨텐츠가 없어진지 오래고, 의외인것은 하나같이 퀄리티가 준수하다는 것임. 해외와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타사 IP를 들여온다는 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었음. 파크가 망하기 전, 마지막 발악처럼 보였기 때문이랄까. IP 활용의 퀄리티가 매우 낮았기 때문임. 당장 서울랜드만 봐도 라바나 카봇을 덕지덕지 붙여놓고나서 부터 망조의 길을 걷기 시작함.


롯데의 IP 활용이 다른곳보다 어딘가 괜찮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롯데월드에서 타사 IP는 '롯데월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임. 타사 IP'를' 경험하기 위해 파크를 방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타사 IP'도' 있어서 롯데월드의 고유한 파크 경험이 더욱 강화되도록 하기 때문임. 쉽게 말하면, 롯데월드의 본질은 건드리지 않는다 이거지. 어느 캐릭터를 데려와도 로티, 로리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데려오고, 어떤 콜라보 시즌 컨텐츠를 만들더라도 롯데월드만의 느낌은 사라지지 않게 하고, 오히려 더 롯데월드스럽게 하기 위해 콜라보를 함.


메이플랜드도 어느정도 까봐야 결과가 나오겠고, 스릴 어트랙션이 줄어든 건 나도 정말 아쉽지만, 아이를 동반한 고객 입장에서 보면,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즐길거리가 쁘띠빵빵과 환타지드림밖에 없었다는 걸 볼 때 롯데월드 입장에서는 시기적절한 콜라보와 리뉴얼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듦. 게이머 평균 연령대가 높아져서 고여가는 이슈때문에, 어린이 게이머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메이플스토리와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거지.


즉, 롯데월드는 IP라는 컨텐츠를 어떻게 파크에 녹여내야하고 활용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장점: 엔터테인먼트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 팀은 국내 공연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팀일 만큼, 공연 기획과 연출이 수준급임. 물론 로모2처럼 똥을 싼적도 많지만, 그래도 최근에도 월드오브라이트같은 교과서같은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도 뽑아냈고, 캐슬 맵핑쇼같이 신선한 기획들도 많이 하는 편임. 우리나라에서 좀비 공연을 처음 선보인 곳도 롯데월드고, 캐릭터 미팅이나 거리 밴드 공연, 오픈 그리팅 공연에 아직까지 진심임. 적어도 매년 퍼레이드가 똑같은 에버랜드와는 다르게 몇년 주기로 교체되는 엔터테인먼트들을 볼 때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더 활발하다고 느껴지는 건 맞는듯.


롯데도 자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강점을 스스로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아무리 큰 콜라보가 들어와도 웬만하면 외부 캐릭터를 엔터테인먼트의 완성도를 위해 공연에는 출연시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음. 캐릭터 미팅을 진행해도 기존에 있던 자체 캐릭터 미팅 스케줄을 빼면서 외부 캐릭터 미팅타임을 넣지는 않음. 롯데가 엔터의 활용도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보여주는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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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산으로 가는 조경과 테밍


엥? 님아 이집트 구역이 좋다고? 엥? 메이플랜드가 기대된다고? 하는 의견이 나올 수 있음. 왜 이런 말이 반감이 들까. 단적으로 "롯데월드가 새로 만드는 건 안 예쁘기 때문임". 주변과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딱 '들여놓기'만 하니까 어딘가 어색해보이고, 조경 문제라고 생각함.


롯데월드는 조경의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지 못함. 새로운 컨텐츠를 들여놓으면, 어떻게든 '튀어 보여야 한다', 누가봐도 새로 뭐가 지어졌다라는 느낌에만 초점을 두는 것 같음. 주변과의 조경적인 통일성에는 매우 무감각함. 여기가 어떤 감성을 가진 구역인지도 모르고, 그냥 막 놓기만 하는거지. 에버랜드 편에도 말했지만 조경은 파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 롯데월드는 조경과 테밍이 점점 산으로 가는듯함. 카트라이더, 배그, 벨리곰. 새로운 걸 설치하는 건 좋음. 근데 그걸 그딴식으로 주변이랑 하나도 안 어울리게 꾸며놓으니까 안 예쁘고 반감이 드는거임. 이는 파크를 점점 더 난잡하게 만들거임. 지금은 아직까지 올드 조경들이 많아서 괜찮지만, 이런 과정이 진행될수록 나중에 최악의 경우에는 롯데월드만의 고유한 분위기마저 잃어버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롯데는 인지해야 함. 지금이라도 조경과 테밍, 디자인에 큰 노력을 들이면 좋겠음.


단적으로 카트 지금은 욕 먹고 있지만, 모래산 안에 있으니까 만약 입구랑 출구 다 주변 분위기에 맞게 던전 감성으로 꾸미고 맵도 카트에 있는 던전이나 정글 테마 맵 가져와서 안을 꾸미면 아무리 카트라이더라고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상당히 아쉬움


- 단점: 부실한 파크 운영/관리


롯데월드는 뭔가 만드는 건 잘하는데 항상 사후관리가 별로더라... 운영이 별로더라... 롯데월드에 대한 비판 중 가장 많이 나오는 의견임. 롯데월드의 파크 운영은 최악에 가까운 듯. 위에서 기획은 손님 이동 동선이나 파크 혼잡도에 맞춰서 잘한다고 칭찬했는데, 막상 현장 운영은 손님 이동 동선이나 파크 혼잡도, 고객 경험은 제일 뒷전으로 두고 운영함. 시스템이 망가진 것이 한 눈에 보임. 몇 가지 예시만 들어봐도


[어트랙션별로 오픈 시간, 마감 시간이 다 다름]

얼마나 현장 운영의 중앙 통제가 잘 되고 있지 않은지 알 수 있는 부분, 어트랙션별로 오픈/마감에 대한 정책이 다 달라서 손님입장에서 혼란이 옴. 입장마감시간이 있는 놀이기구, 없는 놀이기구가 따로있고, 9시 마감일 때 8시 50분 마감, 55분 마감, 정각 마감인 놀이기구, 다 제각각임. 그리고 너무나 빡빡한 대기마감. 보통 테마파크에서 어트랙션 입장마감은 표시된 운영 마감시간에 맞춰서 받는 것이 불문율인데(운영시간 ~21:00면 21시에 입장마감), 롯데월드는 손님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대기마감 시스템을 아직도 운영중이어서 극성수기의 경우에는 파크 마감 무려 5시간전에 인기 어트랙션 하나가 대기마감되는 진풍경이 벌어짐


[신밧드를 제외한 최악의 회전율과 대기 시스템]

열차 1대만을 고집하는 후렌치레볼루션과 혜성특급, 회전율은 8분에 1운행인데 정작 실 운행시간은 40초인 스페인해적선, 롯데월드의 어트랙션 운영을 보면 '시간을 때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소 잡다한 일을 많이하며 회전율이 매우 낮음. 어트랙션 대기 시스템도 큐하우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 대기줄의 혼잡도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패스트패스(매직패스) 제도도 시간별로 입장객이 정해져 있거나 사용 가능 놀이기구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어느 시간대에 몰리는 등 패스트패스 운영도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임.


[최악의 유지보수]

어트랙션이 생기고 1달만 지나면 재미가 절반은 반감되고, 1년만 지나도 낡아 보이는 등 어트랙션의 유지/보수와 관리에 매우 소홀함. 대표적인 예시가 플라이벤처, 파라오의 분노. 특히 플라이벤처는 생긴지 10년도 안돼서 아직 현역으로 한창 달려야 하는 어트랙션임에도 특수효과가 '전부' 사라지고 스크린 화질관리에 소홀한 등 관리가 잘 안돼 개장 초반 대기가 많던 시절이 일찍 식어버리고 결국 비인기 어트랙션으로 전락한 모습을 보임. 파라오의 분노도 관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돌아가게만 만들자'라는 것이 눈에 보임. 전체적으로 퀄리티 자체가 다운그레이드 되는것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는 듯함.


[이외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들]

대기라인에서 파크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게 해서, 전체적으로 사람들을 대기라인에 모으지 못해 파크 혼잡도를 높이고 대기 피로도를 높이는, 다른 파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기 정책을 운영중이기도 하며, 성인이 탑승 가능한 어린이 대상 어트랙션에 성인 단독 손님은 태우지 않는다는 다른 파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책들. 대기가 너무 길어져버릴 때에 대한 대책이 없는 반쪽짜리 싱글라이더, 대기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도입했지만 오히려 파크 내부와 어트랙션 주변만 더더욱 혼잡하게 만들 뿐인 현장 탑승예약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도 항상 이프로가 부족하고 반쪽짜리임. 운영 정책 설정과 시행에 있어 더 깊게 고민해봤으면 함.


- 단점: 협소한 면적


위에서 언급한 부실한 운영과 겹쳐서 '롯데월드'라는 말이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붐비는 장소'의 대명사가 되어버림. 파크 면적 자체가 좁아 큐하우스나 큐라인이 제대로 갖춰진 놀이기구가 별로 없어 일반 길가에 대기라인이 형성되는 경우가 잦고, 벤치나 피크닉 테이블 등 고객 피로도를 낮추고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필수적인 휴식 시설이 매우 부족함. 어트랙션 추가 설치도 좋지만, 3층이나 4층에는 한적한 공간도 있는 만큼, 대기공간을 개선하고 협소한 면적 안에서도 파크 내 전체적인 혼잡도를 낮추는 방안을 계속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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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롯데월드 글도 마무리됐다.

너무 말이 길어졌는데,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고, 즉석에서 문법 교정없이 쓴거니까

중간중간 어색한 표현이 보여도 이해해주면 좋겠다.


3편으로 다시 찾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