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라 화질이 좋진 않지만 암튼 8월초에 따끈따끈하게 시더포인트에 다녀왔음. 사실 가게 될 줄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여행 계획이 시더포인트로 가게 되었음.
TT2랑 Siren's Curse를 타고 싶은 마음도 컸고... 정말 모든 게 다 비쌌는데 그래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ㅋㅋㅋ
우선 나는 3일정도 있었는데 첫째날은 이동시간 포함해서 6시간 정도라 실질적으로 이틀하고 6시간? 정도였음.
코스터로 유명한 곳이니까 코스터 위주로 리뷰를 적어보겠음
내 시더포인트 코스터 랭킹은
1. 스틸 벤전스
2. 매버릭
3. 사이렌스 커스
4. TT2
5. 밀레니엄 포스
6. 매그넘 XL-200
7. 블루 스트릭
8. 제미나이
9. 게이트키퍼
10. 발레이븐
11. 와일드 마우스
12. 아이언 드래곤
13. 코크스크류
14. 시더 크릭 마인 라이드
15. 우드스탁 익스프레스
이렇게 됨. Raptor랑 Rougarou는 3일 내내 오픈을 안 했던가 잠깐 오픈하고 다운되서 못 탔음...
1. Steel Vengeance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정말 재밌었음. 에어타임이 허벅지 부서질 정도로 많고 중간중간 인버전도 껴 있어서 레이아웃이 엄청 다양함. 또 정말 길어서 더 이상 레이아웃을 바꾸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았음.
2. Maverick
SV랑 1,2등을 다투는데 SV가 다듬어진 스릴이라면 매버릭은 날것의 강력한 한방임. 구성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강하고 특히 에어타임 강도가 지금까지 탄 코스터를 압살하는 느낌. 페이싱도 정말 좋고 뭐 하나 빠지는 부분 없는 육각형 코스터 느낌.
3. Siren's Curse
사실 3등할 줄 전혀 몰랐는데 그만큼 신박함. 웬만한 코스터로는 겁먹지 않는데 기울어지는 건 정말 아찔했음. 약간 드롭타워 느낌? 나머지 레이아웃도 플로터 에어타임으로 가득 차 있어서 예상 외의 즐거움이었음. 페이싱도 진짜 좋고 탑승감도 너무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움.
4. Top Thrill 2
역시나 Siren's Curse랑 엎치락뒤치락 하는데 SC가 신박함+다양한 구성이라면 TT2는 강력한 급발진 하나로 다 정리하는 느낌. Top Thrill Dragster를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3번의 급발진은 정말 놀랍도록 빨랐음. 190km를 랩바 하나에 의지해서 달려나가는 느낌은 설명이 안 됨. 또 스파이크랑 탑햇 올라가면서 확 측면으로 꺾이는 느낌도 좋았음.
5. Millennium Force
Millennium Forceless라고 내려침을 많이 당하지만 정말 재미있음. 단지 위의 4개보다는 못할 뿐... 기가코스터답게 첫 하강 좋음. 케이블 리프트라 속력이 이미 붙은 상태로 출발하는 점도 좋고 확실히 스피드를 자랑하는 코스터답게 시원시원하게 질주하는 맛이 있음. 또 3번 정도 에어타임힐에서 제대로 튕겨내는 것도 예상 외였음.
6. Magnum XL-200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코스터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음. Arrow답게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나름 중독적임ㅋㅋ 얘는 돌아오는 구간의 삼각형 모양 에어타임 힐들이 진가인데, 허벅지 터질 듯 아픔ㅋㅋㅋ 그래도 안전바 밑에 손 넣고 타면 좀 나았음... 아픈 것 빼고는 에어타임이 정말 세서 재밌었다.
7. Blue Streak
진짜 특이한 의견인데 갠적으로 너무 만족해서 7위에 올림. 1964년부터 운행하는 롤코인데 예상 외로 에어타임이 정말 강함. 내가 우든이랑 에어타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연도 생각하면 탑승감 진짜 좋은 편이고 에어타임도 강해서 거의 이젝터같은 구간들이 좀 있었음. 시더 포인트의 Sleeper Hit인듯
8. Gemini
얘도 사진을 안 찍어서.. 그리고 좀 마이너한 의견이긴 하지만 갠적으로 Gemini는 좋았음. 역시나 Arrow라 여기저기 부딪히는 건 감안해야 하겠지만 에어타임 상당히 좋음. 특히 뒷자리에서는 매 하강마다 몸이 잘 뜸. 레이싱은 안 했지만 그래도 미니 하이퍼같은 맛으로 재미있었다.
9. GateKeeper
윙코스터는 처음이었는데 앞자리 뒷자리가 상당히 극명하게 갈리는 듯. 뒷자리는 좀 많이 흔들리고 Positive G force도 너무 세게 느껴져서 타는 게 좀 힘들었음. 앞자리는 진동도 별로 안 심해서 나는 느낌을 더 잘 받은 듯. 그래도 아이코닉한 코스터인건 부정할 수 없음ㅋㅋㅋ
10. Valravn
갠적으로는 드라켄이 더 낫다고 생각을 했음. 무엇보다도 Over the shoulder 안전바가 아니라 Vest라 에어타임이 잘 안 느껴지긴 하는 듯. 그래도 하강은 두번 다 재밌었고, 2차 하강 이후 다이브루프랑 제로G롤이 재밌었음.
11. Wild Mouse
시더포인트에 이게 들어온다고 했을 때 처음에 놀랐는데, 타 보니 나름 괜찮았음. 코스도 물 흐르듯 쭉 이어지는 게 마음에 들었다. 단지 회전이 잘 안 되는 느낌은 있는데, 특히 4명이 다 타면 좀 덜 회전하는듯. 그래도 깔끔한 패밀리 코스터임. 번외로 Express lane에 포함이 안 되서 무조건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애...
12. Iron Dragon
독수리요새를 못 타봐서... SFMM의 Ninja보다 작지만 그래도 두 번 코스가 있어서 좋았고 첫번째 하강이 생각보다 깊어서 좀 놀랐음ㅋㅋㅋ 특별하진 않지만 서스펜디드가 점점 줄고 있어서 재밌게 탔음!
13. Corkscrew
얘도 보기에는 아이코닉하고 심지어 첫 하강 이후 에어타임힐에서 거의 이젝터 느낌으로 몸이 뜸(Over the shoulder 안전바인데도ㅋㅋㅋ). 그 이후는 그냥 막 흔들리는 코크스크류라 특별한 건 없었음. 단지 에어타임 힐이 나를 좀 예상 외로 놀라게 한ㅋㅋㅋ
14. Cedar Creek Mine Ride
Arrow Mine Train인데 얘도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서... SFMM의 Gold Rush를 더 선호하게 됐음. 그래도 연못 위를 질주해서 뷰가 정말 좋고 회전할 때 흔들리는 것도 재밌음.
15. Woodstock Express
그냥 Vekoma Junior Coaster 모델이라 그저 그런..
극성수기여서 마지막 날에는 Fastlane Plus를 사야만 했음. 그걸 썼는데도 Top5 롤코는 최소 30분 대기시간이 있었음ㄷㄷ 진짜 돈 많이 깨지고 대기도 1~2시간씩 하고 그랬지만 재밌었다ㅎㅎ
롤코 운영이 잘 되는지는 의문이긴 함. TT2나 SV, SC 이런 애들은 빠릿빠릿하게 열차 잘 체크하는데 안 그런 경우도 많고.. 게다가 중간중간 다운되는 코스터도 정말 많았음. 물론 금방 다시 연 걸로 봐서 더위 때문일지도...
그래도 재밌었다!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 듯한 파크인듯. 특히 Top5는 세계 어디에서도 1등 먹을 애들인데 한 장소에 있는 게 신기할 지경...ㅋㅋㅋ 아무튼 후기 끝!
오 틸티 코스터 원래 대만에만 딱 하나 있던건데 새로 생겼나보네
후기개추!!! 나도 매버릭탔을때 보기와다르게 넘 재밌어서 개충격이였는데 느낌이 비슷하네!!! TTD랑 사이렌 개부럽다
몇년전 방문했을때 게이트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면서 밀레니엄 포스 - 매버릭 - 스틸벤전스 정확히 이 순서로 탑승했는데 인생 롤러코스터가 탑승할때마다 변경되는 경험을 해봄 졸라 신기했었음 그리고 사이렌은 POV 보고 왔는데 확실히 재밌어 보이긴 하더라
밀레니엄포스랑 티익이랑 하강감 머가 더 쎄요? - dc App
밀레니엄포스
드라켄이랑 비교했을때 롤러코스터들이 전체적으로 재밌나요? - dc App
개인적 순위지만 드라켄은 8~9위정도 할 것 같아요. 그 위쪽으로는 드라켄보다 재밌었어요
드라켄이 그런 취급 받을정도면 ㄷㄷ - dc App
어떤 롤코가 젤 스릴있었어요?? 시더포인트가는게 오랜꿈이라 궁금한게 많네요. - dc App
@놀갤러4(118.235) 스릴만 따지면 Maverick이랑 TT2가 좀 스릴있었던 것 같고 순수 재미는 Steel Vengeance요! 갠적 취향이라 다를 수도 있어요ㅎㅎ
개추개추
전문성 굳 개추 - dc App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