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 여러명이 다녀오고 극찬하는 분이 있어서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가는 길에 나도 한번 다녀왔다 스페인무라. 파르케 에스파냐로도 불림.


예전에 나가사키에 있는 하우스텐보스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었고 원체 스릴 어트랙션보다는 테밍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전날의 나가시마스파랜드보다  사실 여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고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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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인공적인 테밍의 부족함이 눈에 들어오는지라 예전 하우스텐보스에서와 같은 감동은 느끼기 어려웠다. 


나가시마스파랜드와 정반대 대척점에서 어트랙션보다는 쇼와 공연중심으로 파크가 운영이 되었는데


아마도 첨에 극찬 하시던 분들은 쇼와 퍼레이드에 높은 점수를 주셨던 거 같다. 


확실히 유료공연인 플라맹고공연은 여기 아니면 어디서 보겠는가 싶을 정도로 인상깊은 공연이었는데


다른 공연은 메이져 파크인 디즈니나 유니버셜에 비해 손색이 없는 공연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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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의 상징인 돈키호테인형보다 고양이공주인형을 진짜 잘만들었다.


아주 요오망한 것이....지역공원 마스코트가 아니라 메이져방송사 애니메이션 마스코트로 해도 팔렸을 거 같은......


얘들 파크 극장에서 상연하는 자체 애니메이션도 있다. 거기서 쓰이는 캐릭터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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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트랙션들이 기함 롤러코스터인 피레네를 제외하고는 지방 중소파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서 아쉬웠다.


피레네는 와......진짜 인생롤코급 어트랙션이었는데 어떻게 설계를 한건지 타고 내려와서도 멀미 하나도 안나고


타고 있는 동안 내가 마치 진짜 독수리가 되어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지나고 후회하는 거지만 다른거 탈 시간에 이거 세번 정도 탔었으면 싶은 정도. 


그리고 어디서 요즘 유행 탄건지 모르겠는데 귀신의 집을 왜 자꾸 슈팅게임이랑 엮어서 만드는지 모르겠다.


슈팅하는데 집중하느라 공포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데....


여긴 그런 귀신의 집이 3D로 하나 전통 애니메트로닉스로 하나 2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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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스페인 테마파크 답게 안에는 자비에르 성이라는 이름의 스페인 박물관이 있었는데 내용이 알차서 좋았다.


근데 테마파크와서 스페인 박물관을 진지하게 구경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녀오신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스페인무라는 킨테츠의 마와랸세패스를 사서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용했다.


그 안에는 스페인무라와 부속시설인 히마와리노유라는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히마와리노유는 전날 스파랜드 부속시설이었던 유아미노시마 온천과 대비될 정도로 노천은 온탕 냉탕 하나씩 뿐인 작은 호텔 부속온천이었다.


물도 특별히 좋은건진 모르겠고 공짜니까 한번 이용해봄직한? 


다음은 USJ의 할로윈 호러나이트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