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휴가 나온 군인이야
어제 있었던썰 풀어줄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부산롯데월드로 놀러 갔어+!
평일이라 그런지 진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놀이기구 계속 연속으로 타고 그랬음 후름라이브?인가 쨎든 그거 8번연속으로 타고 다 젖고 나와서 이제 옷을 말리려고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감 내가 선택한건 조그마한 자이로드롭이었다 얘들 타라고 만는거 같긴 한데 이쁜누나들도 타길래 솔직히 따라갔다 근데 줄서면서 기다리는데 앞에 애기가 갑자기 나를 보면서
"우리 시합할래?"
이러더라 난 원래 애기들 좋아하고 그전 놀이기구에서 애기들한테 안무서워? 형은 겁나 무서운뎅 이러면서 말 걸고 그랬다 쨎든 무슨시합?이냐고 물어보니 "저거 타면서 소리지르지 않기!!"이러더라 알겠다고 하고 탔는데 난 소리 질렀는데 애기는 조용하더라 ㅋㅋㅋㅋ 원래 소리지르면서 타는 성격이라 그러긴 한데 애가 진짜 차분하더라.. 내리면서 "내가 이겼다!!" 또 할래? 이러길래 한 2번정도 더 타고 ㅋㅋ
"형아 이번엔 저거 타러 가자!!" 이러는데 너무 귀엽더라
애가 내 손 끌고 저거 타자 저거 타자 이러는데 어머니께서 "안돼 형 바빠!" 이러시는데도 걍 무시하고 "저거 타자!!" 이러더라 난 어머니에게 전 괜찮아요 ㅎ 애기 좋아해요 이러고 애기랑 회전목마도 타고 범퍼카도 타고 진짜 한 1시간 정도는 같이 놀았던거 같아 ㅋㅋㅋ 어머니께서는 힘들어서 멀리서 지켜보시는데 진짜 피곤해보이시길래 내가 옆에서 잘 챙겨줌 벨트도 메주고 자꾸 놀이기구 타면서 일어설라 하길래 계속 잡아주고 ㅋㅋㅋ 그러고 또 줄 서있었는데 뒤에서 어떤 누나들이 애기 귀엽다고 속닥속닥 거리는데 뭔가 나도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 안아주면서 형 좋아 이러니깐 누나들이 누나는 안좋아? 이러면서 말 하고 ㅋㅋㅋㅋ 재밌었다 진짜 그렇게 좀 놀아주다가 친구가 이제 그만 가자길래 ㅜㅠ 아쉽지만 몰래 ㅌㅌ함 애기가 자꾸 내 손을 안놓아서 어무니한테 데려다 주고 스윽 사라졌는데 자꾸 생각나는거임 그래서 인형뽑기샵에서 3천원에 데몬헌에 나오는 동물인가 뭐 뽑아서 애기 찾으러 감 애기가 또 어머니랑 뭐 타고 있길래 다 타고 나올때까지 기다림 애기가 "형!! "이러면서 와서 안아주길래 ㅋㅋㅋ 뒤돌고 있어봐 하고 가방고리에 인형 달아줬다 애기는 별 관심 없던데 어머니께서 진짜 고맙다고 하시더라  진짜 뿌듯했음 아쉽지만 애기한테 형은 이제 간다 하고 빠빠이 함 사진이라도 한장 남겨둘걸 그랬다 아쉽네 ㅜㅜ 애기야 혹시 이 글 보면 다음에 또 놀자~ 애기가 디시는 안하겠다만..
2025.11.4일 부산 롯데월드에서 회색비니쓴 형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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