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 테마파크 여행이었음. 지난 3월에도 4박으로 왔었는데 그때는 정보가 별로 없었고 예습이 부족해서 충분히 즐기진 못했음에도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이번에 5박으로 재도전 했음. 월~금 1일 1파크 후기임. 디즈니 랜드와 후지큐는 이번이 처음. 씨에서 판타지 스프링스도 이번이 처음이었음.


11/30 오사카 in, 모처럼 일본이니 글리코사인 구경 후 타코야키, 오코노미야끼랑 맥주 먹으며 놈

12/1 usj 오픈런

-할리우드 드림 3번/백드롭 2번 탑승

-플라잉 다이너소어 3번

-쥬라기공원 2번

-spy x family 라이드

-동키콩 트램카

-마리오 카트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스누피 플라잉 에이스

-죠스

-미니언메이헴

-미니언 빌런콘

-> 총 18회 탑승

-젤 재밌던건 백드롭..타는 내내 행복해짐. 야경이 환상적. 그 다음으로 스파이 패밀리 코스터. 원래 스페이스 판타지인데 기간한정으로 vr콜라보 하는듯.. 영상이랑 코스터가 너무 싱크가 잘맞아서 놀람. 타는내내 놀람의 연속이었음.  그래도 스릴은 다이너소어가 더 쎈듯. 대신 한번타면 머리가 너무 아픔

-사람이 상당히 적은 날이었음. 동키콩을 제외하면 금방금방 탈수 있는 수준. 그 동키콩도 싱글로 타면 80분 정도만에 탈수있었음.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는 운휴였는데 아쉬웠지만 3월에 왔을때 2번 타봐서 괜찮았음.

-간식으로 동키콩 초바 선데 먹고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점심으로 랩터세트 먹음. 저녁은 신오사카역 주변에서 소바 먹음!


12/2 새벽 신칸센으로 나고야 이동

메이테츠 버스->나가시마 스파랜드

-하쿠게이 9번

-스틸드래곤 3번

-아라시 2번

-아크로뱃

-울트라 트위스터

-셔틀 루프

-제트 코스터

-프리폴

-스페이스 샷

-자이언트 프리스비

-팜 드 방방 슈팅 다크라이드

->총 22회 탑승. 말그대로 부시고옴. 다탐ㅋㅋㅋ 대기 5분이었음. 하쿠게이 같은 경우 9번중 한번은 열차전체에 나 혼자였음. 스틸드래곤도 맨앞에서 두번이나 탐. 맨앞 맨뒤 다 타본 결과 개인적으로 하쿠게이는 맨뒤보다 맨앞이 pov같고 더 재밌었음. 다만 연속해서 타니 허벅지가 터질 것 같은 느낌.. 얘는 안전바만 b&m처럼 안아픈걸로 바꾸기만 해도 훨씬 재밌었을텐데ㅠ 계속 탈수록 고통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그래도 열차에서 뽑히는 듯한 에어타임이 매력적이었음.


-울트라트위스터는 낙하와 하트라인롤은 재밌었는데 뒤로가기전 브레이크 구간에서 안전바에 강력 펀치 맞고 뇌진탕 오는줄.. 와일드마우스 마지막 브레이크 급의 강력한 한방이었음. 그런 이유로 와일드마우스는 이번엔 거름.ㅋㅋ


-오늘하루 파크이용객은 온천 이용권 무료로 줘서 파크 폐장 후 온천까지 즐기고 나옴. 어둑어둑할 때 야외 온천은 정말로 운치 있었음. 피로가 싸악 풀리는 느낌!


-온천 이후 나고야역으로 버스로 귀환, 신칸센 타고 도쿄로 이동 후 라멘스트리트에서 저녁으로 라멘 한그릇 먹고 숙소로 감


12/3

도쿄 디즈니씨 오픈런

-겨울왕국 프로즌 저니 3회(오픈런 후 1개, 오후에 dpa 2개나 더땀. 그렇게 맨앞자리 당첨)

-라푼젤 2회(두번다 맨앞 왼쪽끝자리. ㄹㅈㄷ..랜턴페스티벌 장면에서 울뻔)

-센터 오브 디 어스 2회

-신밧드 스토리북 2회

-레이징 스피릿츠

-피터팬 네버랜드

-팅커벨 비지 버기스

-해저 2만마일

-타워 오브 테러

-소아린

-토이스토리 마니아

-니모 씨라이더

-플라잉피쉬 코스터

-증기선

-일렉트릭 레일웨이

->총 20회 탑승.

-3월에 왔을때는 판타지 스프링스를 못 가봤음에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번에 판스까지 완전정복 하고 나니 거의 해탈해버렸음. 특히 프로즌과 라푼젤은 저게 애니매트로닉스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인디아나 존스가 8월부터 쭉 운휴여서 못탐. 3월에 왔을때 4번연속 탔던 개쩌는 다크라이드였는데 아쉽 ㅠㅜ 대신 다른걸 더 많이 타긴 했지만. 해리포터는 별로 안아쉬웠는데 이건 조금 아쉬웠음.

-점심은 아랜델 로얄 뱅킷에서 먹음. 비프랑 씨푸드 중에서 비프로 골랐는데 존맛이었음! 중간에 간식으로 팝콘도 먹음.

-저녁은 편의점에서 떼움.


12/4 

디즈니랜드 오픈런

-스플래쉬 마운틴 3회

-캐리비안의 해적 3회

-미녀와 야수 2회

-헌티드 맨션 2회

-푸의 허니헌트 2회

-몬스터 주식회사

-피노키오

-로저래빗의 카 툰 스핀

-피터팬 하늘여행

-정글크루즈

-빅 선더 마운틴

-백설공주

-스타 투어즈

->총 20회 탑승

-미녀와 야수는 프로즌저니 급의 퀄리티였음. 왜 대기가 긴지 알겠더라. 성도 예쁘고 중간에 정말 놀라운 기믹이 있었음. 

-스플래쉬 마운틴이 정말 예상 못하게 힐링이었음. 타기전에 남부의 노래가 어떤내용인지, 대충 라이드 배경지식을 알고 타면 더 재밌음. 그리고 의외로 도쿄디즈니랜드에서 제일 스릴있었음. 낙하각도가 굉장히 가파름.

-헌티드 맨션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음. 크리스마스의 악몽 테마가 씌워져 있었는데 아직도 타면서 들었던 음악이 귀에 맴돔. 중독성 있다. 나는 이런 분위기의 라이드를 좋아하는듯. 오리지날 버전도 타보고 싶어짐.

-캐리비안의 해적은 중간 해상전투씬이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잭 스패로우 장면이 거의 실사급의 퀄리티였음.

중간에 취소표가 나와서 당일 예약으로 블루 바이유 레스토랑 리버사이드에서 밥먹음.. 메뉴는 하나만 가능했는데 캐리비안 해적 지나가는거 보는 뷰가 미쳤고 비싸지만 맛도 있었음. 저녁은 신주쿠에서 초밥이랑 야키니쿠 먹음


12/5 후지큐

신주쿠 갔는데 버스가 매진이라 전철타고감.. 개오래걸림ㅋㅋㅋ 갈때 2시간 반 올때 한 3시간 걸린듯.. 도착하니 10시 반인데 5시에 문닫는대서 바삐 뛰어다님


-에에자나이카 4번

( 맨앞 맨뒤 다탔는데 맨뒤 오른쪽(진행방향기준)이 레전드였음. 격렬도는 자리마다 천차만별인데 맨뒤 레일쪽 자리는 진동도 거의 없고 탑승감 엄청 좋았음. 기분좋게 패대기쳐지는 느낌..

-타카비샤 2번

-죠콘 2번

-후지야마 1번

-나루토 슈팅 다크라이드

->총 10번 탑승

후지산 당고랑 일락라멘에서 스페셜 라멘먹음. 그리고나서 타카비샤랑 에에자 탔는데 속에서 먹은것들이 춤추는 느낌이었음!

문 빨리닫아서 10개밖에 못탐 ㅠㅠ 귀신 무서워하고 놀이기구 탈시간도 아까워서 전율미궁은 패스함

그리고 3시간 걸려서 아키라바라로 이동, 몬헌카페 갔다가 공항에서 비행기타고 귀국!


총평: 언제 또 이렇게 올수있을지 모르는만큼 dpa에 돈을 아끼지 않았음. 거기다가 이번주에 역대급으로 사람이 적어서 대기를 많이 안한것도 있는데 세어보니 5일동안 놀이기구만 총 90번 탔더라..

종류별로 따지면 서로다른 롤코 20종류, 다크라이드 20종류. 다양하게도 탔다 ㅋㅋ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인디아나 존스는 운휴였지만 3월에 이미 여러번씩 타본것들이었고 랜드의 잇츠어 스몰월드도 운휴였는데 그건 2주뒤 홍콩에서 탈예정! 얘네셋 빼곤 있는거 다탐ㅋㅋㅋ 내기준 테마파크 재미 순위는 씨>=랜드>usj, 어뮤즈먼트는 후지큐가 쪼끔 더 재밌었음. 나가시마도 재밌는데 하쿠게이 이외의 롤코라인업이 조금 임펙트가 약한 느낌. 후지큐는 에에자가 초강력하고 타카비샤랑 죠콘도 재밌었는데 나가시마는 급발진이 셔틀루프 뿐이라 조금 아쉬웠음. 하쿠게이는 망할 안전바만 안아픈거로 바꾸면 에에자랑 재미 비벼볼만 할텐데 너무 아파서 여러번 탈때는 재미가 반감돼서 아쉽ㅠ

3월에 일본 갔을때는 시간관계상 후지큐 대신 도쿄돔시티(썬더돌핀)를 선택했는데 내가 얼마나 큰걸 놓쳤는지 깨달았다.. 내 인생은 에에자를 타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듯. 그리고 그땐 판타지 스프링스도 못갔고 디즈니랜드도 안갔어서 이번 여행이 더 도파민 터졌음.


내년에는 올랜도를 꼭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