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기념으로 부산 간 김에 부롯도 같이 갔다옴.
원래 어제가 아니라 그저께 가려고 했지만 온도가 낮아지는 바람에 일정이 크게 틀어져버렸는데 그거 수습하느라고 돈이 좀 많이 깨짐.
근데 그저깨 모든 어트 혹한대기 걸린거 보니까 일정 바꾼게 신의한수였는듯.
사람은 은근 있었고 어트 대기시간은 다 10분이었는데 디거는 오후 되니까 30분으로 늘어남.
암튼 어제 탄 어트는 4종류인데 각각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1. 오거스 후룸 - 2회 탑승
썬더폴스의 하위호환. 일단 구간이 너무 짧고 첫번째 낙하 높이가 너무 낮고 회전률도 최악. 그래도 물튀김 하난 시원하고 완전 노잼까진 아님
2. 자이언트 스플래쉬 - 3회 탑승
가장 재밌었던 어트. 맨 앞자리에 앉았을 때 얼굴을 정면으로 강타하는 물폭탄은 물론이고 평지를 매우 빠르게 달리는 느낌도 새로워서 좋았음
3. 자이언트스윙 - 2회 탑승
인생 최초로 타본 프리스비 타입의 어트이자 가장 스릴 있었던 어트. 최고 높이로 올라갔을 때 땅바닥을 정면으로 내려다보는 느낌이 존나 지림. 그리고 디거 방향으로 올라간 순간에 디거가 같이 지나가주면 은근 기분 좋음
4. 자이언트 디거 - 4회 탑승
스릴은 파에톤이랑 비슷한 편. 중간 브레이크 구간 진입 전 튕겨져나갈 것 같은 느낌이랑 소형 콕스크류 구간이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비클 디자인은 국내 원탑인듯.
어트는 여기까지고, 파크의 전체적인 느낌을 말해보자면
일단 어트 종류 얼마 안되는건 어차피 후지큐같은 딴 파크 갔을때도 어트 5~6개로 뺑뺑이 돌았어가지고 그리 상관은 없는데, 여긴 "편안히" 탈 수 있는게 너무 없음.
위에서 말한 어트 중 절반이 타면 물폭탄을 맞는 어트라서 타려면 일단 우비를 입어야 되는데 다른 어트를 타려면 또 벗어야 됨. 벗은 다음에 가지고다니기도 불편하고.
그리고 어트 종류가 많지 않다보니까 풍경이 좀 허전해보이기도 함
그래도 각각의 어트들은 다 재밌었고, 지금 짓는중인 어트들 다 오픈한 그 다음 여름에 경월이랑 묶어서 다시 갈 건데 그때 가면 확실히 만족스럽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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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열차 탔었어야 했음 맨뒷자리 공포감 지림
성인 남자 혼자서 타기에는 좀 그래서 안타봤는데 다음번에 가면 한번 타봐야겠네 - dc App
쿠키열차 꿀잼임. 그리고 나름 어른이 타도 상관없이 대해줌 (가령 롯데월드 키디존에 가서 타는 것과는 다른 느낌 ㅋㅋ)
자이언트 스윙 너프 엄청 당했는데도 재밌구나
확실히 바이킹, 포비든 캐슬, 자이언트 레볼루션까지 생기면 물 안맞는것도 탈게 여러개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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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롯 저도 갔을 때 되게ㅜ좋은 기억이 있엇는데 이제 레볼루션 들어오고 포비든 캐슬 들어오면 더 즐길만함 곳 될듯
신규 어트 공사 잘 진행중인 것 같았음??
공사중인데는 별 차이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