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문을 연 강원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 이후 줄곧 목표 방문객 수의 30%에도 미치지 못해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이 발표한 지난해 레고랜드 입장객 수는 57만3천979명으로 2024년 49만4천618명보다 약 16% 증가했다.


윤 의원은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9천명, 생산유발효과 6천억, 지방세수 연간 44억원을 장담하던 레고랜드의 입장객 수는 지난해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목표 대비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입장객 수가 2024년보다 증가하기는 했지만 2024년 매우 큰 폭으로 입장객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아직 2023년 63만2천871명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레고랜드는 2024년 영업손실 197억원, 당기순손실 1천350억원을 기록하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빠졌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200억원대 예산을 투자해 신규 놀이시설을 선보였고 1천명 무료입장과 각종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증가세를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레고랜드 연간 입장객 수는 2022년 5월 개장 이후 그해 12월까지 65만3천991명, 2023년 63만2천871명, 2024년 49만4천618명으로 집계됐다.




춘천 레고랜드, 작년 57만명 방문…개장 이후 줄곧 목표치 미달

윤민섭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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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방문객 49만명에서 25년 방문객은 57만명으로 소폭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