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부산 씨클라우드>
이른 야식으로 회를 시켜 먹었어요.
맛있게 먹고 테레비 채널을 돌리다 엣찌한 영화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06:00>
새벽의 잔잔한 바다에요.
이 시간에 눈이 저절로 떠진건 진짜 오랜만인거 같아요.
<07:00>
호텔 조식이에요.
아메리칸 스타일로 담아밨어요
<09:00 APEC 누리하우스>
첫 일정으로 동백섬 산책을 했어요.
여기는 2005년에 아시아 태평양 경제 회의가 열였던 곳이래요.
<10:00 부산 루지>
산책 후에는 부산 루지를 타러 이동했어요.
작은 카트에 타 언덕을 내려오는건데 생각보다 빨라서 재밌어요.
<11:00>
아침부터 루지를 열심히 탄 탓인지, 어젯밤 들뜬 마음에 모두 늦게 잔 탓인지, 버스에서는 모두들 골아떨어졌어요.
<12:00 부산 밀양순대돼지국밥>
점심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먹으러 왔어요.
서울 촌놈이라 그런지 솔직히 저는 순대국밥이 맛있긴 한데, 그래도 돼지국밥은 고기가 부드러운데다 자극적이지 않아 술술 넘어가서 좋았어요.
<13:00>
밥을 먹고 나서는 식당 앞 광장을 한바퀴 돌았어요.
이쁜 분수 쇼도 보구 빨간불이 남은 시간를 표시해주는게 신기했어요.
<14:00 부산 씨 라이프>
오후 첫 활동으로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신기한 물고기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특히 이 펭귄 삼형제는 물속에서 하도 빨라서 찍느라 애먹었어요.
<15:00>
출구에는 나비보벳따우 친구가 배웅해 주고 있었어요.
상어딜도모양 칼을 사고싶었는데 풍선쪼가리가 8천원인 애미뒤진 가격을 보구 바로 포기했어요.
<15:00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바로 앞 모래 축제를 구경했어요.
모래로 이렇게 정교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17:00>
모래축제를 보구 집합시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숙소에서 낮잠을 잤어요.
한시간 자고 일어나니 해도 꺾이고 바람도 선선히 불어와서 해변을 한바퀴 걸었어요.
저 멀리 일본이 보이는거 같아요!
<18:00 더파티 해운대>
저녁은 뷔페를 먹었어요.
먹고싶은걸 고르다 보니 어느새 접시가 가득 찼어요.
<20:00>
둘쨋날의 마지막 엑티비티인 유람선 탑승이에요.
사실 유람선보단 낚시 배에 가깝지만요.
오늘도 정말 알찬 하루였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생 마지막 수학여행 밤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네요.
나중에 어른이 되서 후회하지 않도록 내일도 파이팅해서 놀아야 겠어요.
친구분들 얼굴은 가려주거나 지우는게 좋을거 같애
애갤의 젊은 피
팔자 좋군
조심히집가도록 - dc App
아쿠아리움 가고싶당
브얄 아쿠아리움에서 이쁜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 dc App
머리에 피도안마른자슥이 - dc App
아 저 국밥집 맛없는데
좀 밍밍한거 같긴 했어요 - dc App